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10.3℃
  • 맑음서울 10.7℃
  • 맑음대전 9.5℃
  • 맑음대구 11.9℃
  • 맑음울산 12.2℃
  • 맑음창원 13.0℃
  • 맑음광주 10.6℃
  • 맑음부산 15.4℃
  • 맑음통영 13.5℃
  • 맑음고창 9.7℃
  • 맑음제주 11.0℃
  • 맑음진주 13.5℃
  • 맑음강화 9.9℃
  • 맑음보은 8.8℃
  • 맑음금산 8.5℃
  • 맑음김해시 13.5℃
  • 맑음북창원 13.3℃
  • 맑음양산시 15.0℃
  • 맑음강진군 11.2℃
  • 맑음의령군 12.4℃
  • 맑음함양군 12.9℃
  • 맑음경주시 11.0℃
  • 맑음거창 12.4℃
  • 맑음합천 12.3℃
  • 맑음밀양 13.0℃
  • 맑음산청 12.7℃
  • 맑음거제 12.5℃
  • 맑음남해 10.8℃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영화, 함양서 촬영 화제

병곡면 도천마을 김윤순씨 댁서 황정민 굿판, 종구일상 등...

(함양=경남도민뉴스) 박현섭 기자 = 함양군(군수 임창호) 병곡면 도천마을이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의 주요무대로 알려져 화제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사건 속에서 소문과 실체가 뒤섞여 진실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추리물로, <추격자> <황해> 등 매머드급 영화로 주목받아온 나홍진 감독의 6년만의 신작이고, 개봉 닷새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곡성>의 주인공인 경찰 종구(곽도원)의 집이자 무속인 일광(황정민)이 악귀를 쫓는다며 굿판을 벌인 무대가 김윤순(66·병곡면 도천동산길 7)씨 댁이다.

서울에서 귀농해 3년째 고추농사를 짓고 있는 김윤순씨는 지난해 초가을 어느 날 영화를 제작한다는 낯선 이의 방문을 받고, 전통과 현대적인 느낌이 살아있고 독특한 실내분위기가 영화촬영 장소에 적합하다며 빌려줄 것을 요청받아 기독교 신자인 김씨는 촬영내용 중 주요장면에 무속인이 굿을 벌이는 장면이 있어 망설였으나 예술로 이해하고 촬영을 허락했고, 제작진은 지난해 10월 15일부터 40여일 동안 촬영했다.

이곳에서 촬영된 장면은 종구가 아내(장소연)·딸 효진(김환희)·장모(허진) 등과 식사를 하는 등 일상의 모습, 딸 효진이 악귀 들려 고통스러워하는 장면, 무속인 일광(황정민)이 ‘살’을 날린다며 15분 롱테이크로 찍은 하이라이트 ‘굿판’ 장면, 일광이 종구 집 앞에서 귀신 무명(천우희)을 맞닥뜨리는 장면 등 다수다.

김윤순씨는 “영화가 개봉되자마자 극장으로 달려가 영화를 봤다. <곡성>에는 전남 곡성뿐 아니라 마을 인심 좋고 살기 좋은 함양군 병곡면도 나온다는 걸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며 촬영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영화 개봉 후 곡성이 아닌 곳에서 굿장면·주인공 종구의 일상 등 영화 주요장면이 촬영됐다는 소식을 알고 촬영지를 묻는 연락을 받고 있다”며 “<곡성> 덕분에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군과 병곡면 도천마을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냉혈 엘리트 변호사가 흔들렸다!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SBS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첫 패소로 열린 이솜의 진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연출 신중훈, 극본 김가영·강철규, 제작 스튜디오S·몽작소)에서 한나현(이솜)은 승소를 위해서라면 어떤 선택도 주저하지 않는 냉철한 엘리트 변호사의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건 번호와 함께 빼곡히 적힌 ‘승소’ 기록으로 가득한 그녀의 다이어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던 완벽한 커리어를 상징했다. 그러나 지난 방송에서 그 다이어리에 처음으로 ‘패소’가 적혔다. 승소할 수도 있었던 사건이었지만, 신이랑(유연석)과 얽혀 이전과는 다른 선택을 내리는 바람에 생긴 결과였다. 그 변화의 시작은 피해자 이강풍(허성태)의 딸 이지우(안채흠)를 마주한 순간이었다. 이강풍의 조폭 과거를 이용한 ‘폭력 환자의 거짓 주장’이라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고 쓰러진 이지우를 안고 응급실로 뛰어들어가는 신이랑을 바라보던 한나현은 그 자리에서 굳어 더 이상 들어가지 못했다. 그때 그녀의 과거가 오버랩됐는데, 바로 사고 이후 응급실 앞에서 울며 서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