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오는 19일 금서면 매촌리 경호강변에서 산청중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은어 치어(어린고기) 25만미를 방류한다.
군은 생태하천 복원과 은어 낚시 관광객 유입을 위해 국내 최적의 은어서식지로 알려진 경호강 등 주요 하천에 2016년 한해 동안 은어 치어 57만미를 방류할 계획이다.
2014년 산청군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지원받은 5만미를 지난 3월말 경호강에 방류한데 이어 이번에 25만미, 5월 중 2차로 27만미를 방류하게 된다.
산청군은 은어 등 토속어 방류와 자연석을 활용한 물고기집 조성으로내수면 생태계 복원에 나서고 있으며, 풍부한 내수면 자원으로 경호강 낚시페스티벌 등 낚시대회를 매년 개최해 많은 낚시인과 관광객이 찾는 은어 낚시의 최적지로 자리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