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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성질환 주거환경개선사업, 경상남도 385가구 선정

취약계층 385가구에 실내환경 유해인자 제거 및 친환경 가구 제공

 (진주/조권래 기자) = 경남도는 환경성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도내 취약계층 385세대를 대상으로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최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환경성질환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5월 환경부와 시·도 및 사회공헌기업이 공동업무협약으로 시작됐다"고 전했다.

 도는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시‧군을 통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을 추천 받고, 지난 7월까지 2인 1조로 구성된 환경보건 컨설턴트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등 실내환경 유해인자를 점검했다.

 이어 환경부의 개선가구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385가구 대상자가 선정됐다. 이번 환경부 환경성질환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는 총 850개구로, 그중 경남은 전국 최다인 385가구(45%)가 선정됐다.

 도는 앞으로 사회공헌기업에서 기증받은 친환경 벽지, 페인트 등 후원물품을 활용하여 침수 피해가구의 곰팡이 제거작업, 환경성질환 환자 거주가구에게는 곰팡이, 집먼지진드기 등과 같은 실내환경 유해인자 제거 및 친환경 가구 제공, 그 밖에 친환경 벽지․장판 교체, 친환경페인트 시공 등 세대별 여건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 후원물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기업은 CJ라이온㈜, ㈜LG생활건강, ㈜LG하우시스 등 16개소이다. 이들 기업은 벽지, 단열벽지, 바닥재, 창호, 페인트, 가구, 생활용품 등을 경남도에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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