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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이창희시장 의회 본회의장 막말 단호히 대처 공식입장 발표

집단행동 보인 진주시 국장급 7인, 과장급 9 등 간부 공무원에도 책임 물을것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가 지난 11월 21일 있었던 이창희 시장의 의회 본 회의장에서의 "짜슥이 까불고 있어", "니나 잘해" 등 막말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물을것이다고 선언했다.

 진주시의회는 1일 10시 의원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의회가 공식입장을 내놓기로 전체의원들이 동의했다며 1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진주시의원 일동은 공식입장문을 통해 '앞서 의회가 이창희 시장의 의회 본 회의장 막말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지만 이창희 시장은 시의회에 대한 발언이 아니었음을 양지하기 바란다'고 답변했다며, " 이창희 시장의 무책임한 답변과 오만함에 실로 유감스럽다"며 입장을 전했다.

진주시가 이창희 시장 막말에 대한 시의회의 사과요구에 관해 답변한 공문/출처=강민아의원 SNS페이지

 이어 '본 회의장은 민의를 상징하는 신성한 공간으로서 이창희 시장이 개인감정으로 막말을 하는 장소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아야할 것이다'고 경고하고, '이번 사태를 두고 시 간부공무원들이 언론을 통해 의회를 압박하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과 행정사무감사 운운하면서 공무원 본분을 망각하고 내뱉은 발언들은 이창희 시장의 행정마인드가 어떤것인지를 시민에게 보여준 것이다'며 지적했다.

 또 의원들은 '의회는 더이상 이창희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의 오만함을 묵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고 천명하고, '막말 사태로 말미암아 파생되는 모든 문제에 대한 책임을 이창희 시장이 전적으로 져야 할 것이다'고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을 주관한 진주시의회 이성환의원(의회운영위원장, 라 선거구)은 "공무원노조(위원장 윤연철)의 행정감사 운운 발언과 간부공무원들이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겠다는 발언 등은 사실상 행정사무감사를 불응하는 처사로 보고, 벌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징취할 계획이다"면서, "집단 기자회견을 한 국장 7명, 과장 9명에 대해서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책임을 분명히 해 일벌백계로 삼을 것이다"고 시의회의 굳은 의지를 설명했다.

 한편, 1일 제91회 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 회의를 앞둔 본 회의장 앞에서는 오후 1시 50분부터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장들과 정당단체장들이 모여 이창희 시장 막말과 진주시 공무원 집단행동에 의회차원의 조치를 요구하는 침묵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이성환의원은 시민단체장들과 정당단체장들에게 "2일부터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진주시의회의 충분히 보여드릴 계획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21일 진주시 의회 본회의에 앞선 13시 50분부터 14시까지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장들과 정당단체장들이 본회의장 앞에서 이창희시장 막말과 공무원 집단행동에 대해 의회차원에서 조치를 요구하는 침묵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조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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