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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나노대교 건설 추진

2020년 해양 나노국가산단 완공시 교통량 증가 대비

(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2020년 해양 나노국가산단 완공시기에 맞춰 급격하게 늘어나는 교통량 증가에 대비 해 나노대교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나노국가산업단지는 올 연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위해 농림부 등 관계부처 협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도 내년에 2143억 원(국비)을 투입하는 등 주변건설로 경남미래 50년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산단근로자 교통편익과 늘어나는 도심지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내년도 예산으로 ‘나노대교 건설사업’에 총 87억 원(도비 30억원, 시비 57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지방건설기술심의 등을 거쳐 삼문동 국도 25호선과 전사포리 국도 58호선을 직접 연결하는 밀양강 횡단교량건설을 내년 초에 착공한다.

나노대교는 나노국가산단뿐만 아니라 주변 사포 일반산업단지, 제대 농공단지, 부북 농공단지 등 275만㎡ 77개 업체의 1만여 명 근로자를 위한 편익도모와 첨단 산업시설을 연계한 산업형 배후도로의 연결기능 강화에 중점을 둔다.

또한, 나노국가산단 2020년 준공시기에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 무안~내이 간 지방도 확포장, 국도 58호선 산업단지 진입도로 등이 완료되면 사통팔달 인프라 구축으로 명실공이 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도는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경남도에서는 예산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가용재원과 역량을 결집해서 총사업비 450억 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300억원)을 확보하는 데 도의회, 국회, 중앙부처 간 핫라인을 구축해 국비확보에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구원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나노대교’가 완공되면 나노국가산단 등 산업시설과 밀양시 경제 동반성장 기틀이 마련되고 삼문동 등 주거지역과 산업시설 간의 동반성장으로 침체된 밀양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도시 미관을 고려해 경관을 갖춘 교량건설 계획으로 밀양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창조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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