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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2017 정유년 시무식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 구체화...시정운영방향 밝혀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 2일 시청 시민홀에서 직원, 시설공단, 경륜공단, 문화재단 간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정유년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안상수 시장은 통합2기 지난 2년은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향한 도전과 혁신으로 역동적인 창원시대를 개막한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2년은 이러한 시정비전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도약의 반열에 올라서는 역동의 한 해로 만들 것이라며 4대 분야에 대해 ‘시정운영방향’의 큰 포부를 밝혔다.

먼저 안상수 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 대응 첨단·관광산업의 성장 동력을 육성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는 창원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동력인 투-트랙 전략을 ‘4차 산업혁명시대’의 대명사인 ICT기술과 융합해 첨단·관광산업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다. ‘관광’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분야로서 ▲명동마리나 항만 등 5대 해양프로젝트 추진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체험위주의 특화된 관광콘텐츠 확충 ▲일상 속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문화예술특별시의 브랜드 명성을 드높이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조직 혁신을 위해 과학적 행정체제로 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직은 미래전략을 실행하는데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일보다는 부서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체계를 ‘협업’과 ‘TF 운영’ 등 일 중심의 유연한 조직으로 재편한다는 것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행정을 도입해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보다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소통을 강화해 시민 맞춤형 행정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민참여를 높이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를 강화해 시정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 또한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광역시 승격에 대해서도 그 생각을 전했다. “광역시 승격을 대선 공약화해 창원광역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로벌 시대의 격랑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광역시라는 튼튼한 배가 필요하다. 2017년은 창원의 역사를 바꿀 분수령이자 절호의 시기로 광역시 승격의 당위성을 전 국민에게 호소하고, 국가발전의 정책의제로 부각시켜 지지기반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끝으로 안 시장은 “이러한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안상수 시장은 지난해는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였지만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으로 ‘창원 재 도약’의 기틀을 다지면서 변화하는 환경과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정성과를 이룩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특히 창원시가 ‘공직 내 청렴도 전국 1위’로 우뚝 선 만큼 청렴하고 시민에게 헌신하는 공직자상 정립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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