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고자 구축한 빅데이터 기반의 ‘창업입지 분석시스템’을 오는 23일부터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창업입지분석시스템’은 시민이 창업하고자 할 때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상권 분석서비스로, 유동인구와 주거인구, 매출데이터와 번화가, 역세권 등 사회적 변수를 적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의 적합한 입지를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다.
창업 희망자는 창원시 홈페이지 하단 ▲‘도움되는 생활서비스’ ▲‘창업입지분석 시스템’에 접속해 창업하고자 하는 업종과 행정동을 선택하고 인구 등의 변수를 적용한 분석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이 시스템에 의해 적합한 입지를 추천받을 수 있다.
창원시는 서비스 개시를 하면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사용방법 교육을 오는 2월 초 실시할 예정이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선착순 3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는 창업자에게 무료 컨설팅이 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유용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아이템을 꾸준히 발굴하고 민간 빅데이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