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저소득층 자녀의 사교육비 경감 및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해 시행하는 ‘2017년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각 구청별 참가희망자를 15일부터 멘토와 멘티 각각 115명씩 모집하며, 멘토의 신청자격은 대학 재학·휴학· 졸업생이며, 멘티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로 초등학교 6학년, 중학생, 고등학교 1학년 등으로, 참여희망자를 선발해 멘토와 멘티를 각각 1대 1 매칭해 개별 가정방문 학습지도를 하게 된다.
‘멘토링사업’은 주1회 2시간(월 8시간) 방문수업을 통해 부진한 교과과목의 학습지도와 고충상담 등의 인성교육과 영화, 전시회, 공연관람, 유적지 탐방, 독서토론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병행해 시행하게 되며, 대학생(멘토)에게는 학습지도 실비(월 16만원, 시간당 2만원)와 교통비 등을 지급한다.
사업참여 신청은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저소득층 자녀 멘티(학생)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받으며, 대학생(멘토)은 근무하고자 하는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접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