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창원시 관광홍보에 나섰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관광박람회사무국에서 주관한 ‘경남관광박람회’에는 지자체, 국내‧외 여행사 등 75개사 225부스가 참가해 경남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만발한 벚꽃나무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꾸며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진해군항제’를 알렸으며, 더불어 천주산 진달래축제, 진동 불꽃낙화축제 등 봄 시즌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홍보했다.
또한 지난달 28일 새로 개장한 ‘저도 콰이강의 다리’를 연상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디자인하고 강화유리 위로 걸으며 바다를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를 홍보함으로써 참관객의 높은 흥미를 끌었다.
특히 베트남 여행사 바이어를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경화역, 해양솔라타워, 저도 콰이강의 다리 등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진행하고, 31일 상담회를 통해 관광상품 홍보 및 개발을 통한 동남아권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창원 대표축제와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여 경남도민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팸투어, 박람회, 해외 세일즈콜 등 해외마케팅에도 다변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