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9 (화)

  • 맑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2.3℃
  • 맑음서울 -2.2℃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1.7℃
  • 맑음울산 0.1℃
  • 맑음창원 2.3℃
  • 맑음광주 -1.1℃
  • 맑음부산 2.4℃
  • 맑음통영 1.0℃
  • 맑음고창 -3.3℃
  • 구름많음제주 7.7℃
  • 맑음진주 -5.6℃
  • 맑음강화 -3.6℃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6.0℃
  • 맑음김해시 -0.8℃
  • 맑음북창원 1.9℃
  • 맑음양산시 -0.7℃
  • 맑음강진군 -1.9℃
  • 맑음의령군 -7.9℃
  • 맑음함양군 -5.6℃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창 -8.0℃
  • 맑음합천 -5.8℃
  • 맑음밀양 -4.9℃
  • 맑음산청 -0.9℃
  • 맑음거제 1.9℃
  • 맑음남해 0.2℃
기상청 제공

거창군,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거창시니어카운티’ 개원식 개최

주민참여형 공공사업의 모범사례, 선진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서비스 제공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지난 17일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거창시니어카운티’의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조성철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대표이사, 박명래 에코종합건설 대표, 기관단체장, 공사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거창시니어카운티’의 개원을 축하했다.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공사’는 인구 고령화와 가족구조의 변화 등에 대비하여 선제적인 노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추진되었다. 사업비 총 173억 원을 확보하여, 2022년 9월 30일 착공 후 약 2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5월 31일에 준공했다. 특히, 시설 부지는 구)신원중학교 폐교 부지를 매입해 활용하였으며, 신원중학교 동문들의 95.7% 동의를 얻었다.

 

전문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역량 있는 사회복지법인을 공개 모집한 결과, 지난 1월 12일 창원시 소재의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선정되어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시설 준공 후 명칭을 ‘거창시니어카운티’로 정하고 종사자 채용, 선진 노인요양시설 연수, 운영 장비 확보, 시설 운영 계획 수립 등을 철저히 준비하여, 8월 12일부터 정식개원해 운영 중이다.

 

‘거창시니어카운티’는 연 면적 2,93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치매전담실 2실(1, 2, 4인실)과 생활실 10실(특실, 4인실), 목욕실, 프로그램실, 면회실, 공동거실, 물리치료실, 의료간호사실, 요양보호사실이 있으며, 2층에는 간호요양센터와 공동거실, 생활실 10실(4인실), 목욕실 등이 갖춰져 있다. 현재 23명의 입소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만족스럽게 생활하고 있다.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은 “주민의 건의로 시작된 이 사업이 군의회, 관계 공무원, 기관단체, 마을주민 등 모든 군민의 협조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군의회는 앞으로도 시설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조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성철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인애복지재단의 핵심가치인 사람에 대한 믿음과 인간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여, 요양이 필요한 어르신들과 그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고품질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투명하고 윤리적으로 시설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촌 인구감소로 폐교된 구 신원중학교 부지를 활용함으로써 방치된 시설의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는 동시에, 각 분야 전문가와 협의하여 전국 최고의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건립했다“라며 ”사업 추진에 협조해 주신 군의회와 운영 법인, 공사 관계자 등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2025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 개최’ 경남도와 함께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후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이 받을 선물을 정성껏 포장했으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그간 모금한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운영위원과 김경란 홍보대사 등 20여 명이 함께 창원시 성산구 소재 아동양육시설인 동보원을 방문하여 정성스럽게 포장한 선물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동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모범후원자인 안성진 마산청과시장(주) 대표이사, ㈜우창, 유니베라신창원에게 도지사 표창과 김성훈 ㈜영인축산건설 대표이사 등 2명에게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패를 각각 수여했다. 양정현 경남도 보육정책과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정책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산타원정대가 전하는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