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읍(읍장 전덕규)은 오는 2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17년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거창읍 다문화가정 이 모 씨 등 3가구가 선정돼 임차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사업은 우리사회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생활안정을 위해 임차금을 일부 지원함으로써 월세 부담을 덜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이웃들과 연계해 신청한 3가구 모두 최종 선정돼 2,000만 원의 임차 지원금을 받게 됐다.
지원소식을 전해들은 한 다문화가정 어머님은 “남편이 중증질환으로 근로능력이 없고 자녀3명을 양육하면서 월세부담이 많았는데 임차보증금을 지원받게 돼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허브담당에서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해 생계, 주거, 교육 등에 대한 지역사회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