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창녕군, 제24회 청소년 한마당축제 성황리 개최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한자리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이 주최하고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회장 송왕재)가 주관한 제24회 창녕군 청소년 한마당축제가 지난 22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됐다고 밝혔다.

 

이 축제는 창녕군의 대표적인 청소년 행사로, 관내 9개 중·고등학교에서 9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특히 청소년 노래·댄스 경연에는 7개 팀과 동아리 3개 팀이 참여해 열정적이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는 오리지널 ‘난타’ 공연과 아이돌 그룹 ‘시크한 아이들’, ‘3WAY Project’의 초청 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학교 홍보 부스와 유관기관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에서 준비한 어묵, 떡볶이 등 먹거리 부스는 축제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송왕재 창녕군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이번 축제가 더욱 빛났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꿈을 나누고, 서로의 열정을 응원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 재가 치매환자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교육 시행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