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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 듬뿍 김장 나눔 행사 실시

관내 저소득 장애인 300가구에 온기 나눔 김장 김치 전달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창녕군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사회 9개 단체가 참여해 김장김치 1천 포기를 담가 관내 저소득 재가 장애인 30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장 담그기에는 창녕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희), 창녕군공무원봉사동아리 ‘만원의 행복’ 회원, 복지관 직원 등 85명이 참여해 정성과 손맛을 더했다.

 

특히, 김장김치 배달에는 재향군인여성회, 창녕미소야로타리클럽, 창녕화왕산로타리클럽, 창녕 체육회 어머니봉사단, 영진전문대 봉사단, 한국주택관리공단 창녕주공주거행복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9개 단체와 35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성길 관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재가 장애인분들이 든든한 먹거리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을 아끼지 않은 단체와 개인 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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