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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5년 예산안 심사

22개 사업 증액, 26개 사업 감액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경남도민뉴스=도문호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7일부터 8일간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 심사(제5~10차)를 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 예산안 중 세입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7억 9,729만 8천원 감액된 3,301억 703만 4천원 편성, 세출예산은 전년도 예산액 대비 183억 6,275만 7천원 증액된 7,013억 1,637만 7천원 편성하여 제출됐다.

 

계수조정 결과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가결했고, 세출예산은 ‘자동집하시설 탈취설비 개선’ 등 22개 사업에서 증액했으며, ‘호수공원 도시관리계획(변경)’ 등 26개 사업에서 감액하는 것으로 수정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읍면지역은 인구 고령화와 지역별 여유롭지 못한 공동집하장으로 인해, 집하장까지 농촌 폐비닐 운반을 꺼리는 농가가 다수 있을 것”이라며, “영농폐기물 자진 배출을 장려하고 효율적인 집하장 운영을 위해선 방문 수거 등 농가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당부했다.

 

김광운 의원은 “최근 여러 지자체에서 한자가 많아 읽기 어려운 옛 토지대장을 한글로 변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한글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에서도 한글문화 확산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적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옛 토지대장 한글화’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김학서 의원은 “시에서 여러 단체 등을 대상으로 보조금 지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려면 철저한 사후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며, “보조금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건전한 재정 보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조사업별 사후 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옥 의원은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로 인해 많은 시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라면서, “단지별 집하시설 가동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가 포털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긴 하나, 이와 함께 시민들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을 추가로 강구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김효숙 의원은 “야간 경관을 활용한 다채로운 볼거리가 시민들에게 제공된다면, 중심상업지역 및 상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시상징광장 내 미디어큐브라는 우수한 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미디어큐브가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안신일 의원은 “층간소음은 공동주택 입주민 간 불화와 갈등을 유발하는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시 차원에서의 층간소음 예방 및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면서, “세종시 안에 주택성능을 연구하는 기관이 입지하고 있는 만큼,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주택성능 개선 등 층간소음 저감 방안 마련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라고 요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김재형 위원장은 “정부의 국비 지원액 축소로 인해 전국 지역 화폐 규모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우리 시의 경우 민생을 위해 꾸준히 지역 화폐 사업을 이어왔고 시민들의 만족도도 높다. 그만큼 2025년에도 기존 할인율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역 화폐 운영에 만전을 다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은 10일과 11일 이틀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6일 제5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이로써 올해 예정됐던 산업건설위원회 공식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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