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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2024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우수상 등 수상

경주시 오봉산낙농한우 영농조합법인, 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수상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가 전국 최고 명품 조사료를 선발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2024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에서 우수상(장관상) 등을 수상해 경북 조사료가 경북 한우 못지않은 명품임을 입증했다.

 

전국 사료작물 품질경연대회는 국내산 조사료 경영체의 생산 의욕 고취 및 우수 조사료 품질 홍보를 위해 전국의 조사료 경영체에서 생산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옥수수 등 국내산 사료작물의 품질을 수분함량(40%)에 따른 품질평가 항목(외관검사, 화학적 검사 등)에 따라 평가하는 대회다.

 

경북도는 이번 경연대회에서 경주시 오봉산낙농한우 영농조합법인에서 출품한 옥수수가 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경주시 영농조합법인 안강조사료에서 출품한 옥수수가 특별상인 농협경제지주상을 받았다.

 

경북도는 조사료 생산과 이용 확대를 통한 소 사육 생산비를 절감하기 위해 도내 약 1만 1천 ha에서 조사료를 재배하면서 사일리지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등에 342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집단화시킨 조사료 경영체 11개소 2,292ha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전문단지로 지정받아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경연 대회에서 수상한 법인도 모두 조사료 전문단지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 도는 전라도 등 다른 지역에 비해 기후와 재배면적 등 불리한 조사료 재배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품질만큼은 이번 수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임이 입증됐다”며 “경북 농업대전환을 통한 축산물 품질 고급화와 생산비 절감 모델로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적극 지원해 어려움을 겪는 한우농가 경영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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