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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블랙 아이스, 보이지 않는 위험

매서운 한파와 내리는 눈으로 얼어버린 도로

 

[경남도민뉴스=공동 기자]  블랙아이스란?

한파로 인해 도로 위가 얇게 얼어붙은 현상입니다. 눈에 잘 띄지 않아 많은 사고를 유발하므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도가 낮은 그늘진 곳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 다리, 터널, 산모퉁이 음지, 곡선도로, 그늘진 도로

 

운전 중 블랙아이스 이렇게 대비하세요

 · 기상예보와 교통정보를 확인

 · 차량 수시 점검(타이어 상태 확인, 안전장치 장착 등)

 · 감속 운행, 차량 간 거리 유지

 ·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 삼가고, 부드럽게 핸들과 페달 조작

 · 엔진브레이크로 기어 변속 차량의 속도제어

 

도로 위 얼음, 보행자도 위험합니다!

 · 보폭을 평소보다 10~20% 줄입니다 .

·  굽이 높은 신발보다 굽이 낮은 미끄럼 방지 밑창 신발을 신습니다.

 · 옷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지 않습니다.

 · 손에 물건을 가득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 응달진 곳을 피하고, 급격한 회전을 하지 않습니다.

 · 진정제, 수면제 등 어지럼 유발 약물 복용 후 외출을 삼갑니다.

 

보이지 않는 위험, 블랙아이스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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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은 맞춤형사례관리사업 대상자인 치매노인 166명을 대상으로 폭염·태풍 대비 ‘안전한 여름나기’ 여름철 건강관리 교육을 5주간 시행한다.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란 도움이 필요한 치매환자에게 전담 인력이 신체, 심리, 사회, 환경적 요구와 관련된 문제에 집중 개입해 치매지원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거나 외부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을 통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치매환자는 인지기능 저하로 계절과 온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해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예방적 방문교육과 생활점검이 필수적이다. 이번 교육은 7월 1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행하며, 폭염 및 태풍 대비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냉방용품 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연계해 폭염 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치매노인을 위해 간편식, 소금 등 식자재를 함께 지원해 영양관리도 병행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노인은 여름철 건강관리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는데, 이번 교육과 푸드뱅크 서비스 연계가 조금이나마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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