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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주기 산청.함양사건 희생자 추모제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서 705명 넋 기려

 

(산청/최광용 기자) = 한국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산청·함양 지역 주민 705명의 넋을 기리는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 유족회(회장 정재원)와 산청군은 지난 3일 산청군 금서면 산청함양사건추모공원에서 ‘제66주기 산청함양사건 양민희생자·제30회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기도 산청군수와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임창호 함양군수, 임재구 함양군의회 의장 비롯한 기관단체장, 희생자 유족, 지역주민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위령제는 초헌관 허기도 산청군수, 아헌관 임재구 함양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정재원 유족회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다.

추모식은 희생자 705명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시 낭송, 위령의 노래 합창 순으로 치러졌다.

산청함양사건은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7일 국군 11사단 9연대 3대대가 지리산 공비토벌 작전 수행 당시 벌어진 양민 희생 사건이다. 당시 산청군 금서면 가현, 방곡마을과 함양군 휴천면 점촌마을, 유림면 서주마을에서 705명이 통비분자로 간주돼 집단 학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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