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기상청 제공

4H(함안군 농업인 단체),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50포 기탁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4H(함안군 농업인단체)는 지난 26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쌀 50포를 함안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최정인 회장, 조민규 부회장, 이경렬 사무국장, 박정훈 회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4H의 최정인 회장은 “이번 쌀 기탁은 우리의 농산물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농업인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 한국인은 밥심으로 살아간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4H가 기탁한 쌀로 맛있는 밥을 지어 건강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4H는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재난 속 생존기술', 장애인 대상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실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상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 이도희 회장은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김경진)에서 특별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맞춤형 교육은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 이도희 회장은 이날 "장애인분들이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생존 기술을 터득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내용은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화재 대피 요령, 신체 장애 유형별 초기 진화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특히 소화기 사용법 실습에서 "휠체어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 유용했다"고 호평했다. 김경진 지회장은 "일반 소방교육과 달리 장애인의 이동 특성과 신체 한계를 고려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모범 사례로 전국 지회에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교육은 이도희 회장이 지난해 3월 경남 의용소방대연합회장으로 취임한 후 추진해온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산불 피해 성금 500만 원 기탁(2025년 5월)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 돕기 봉사 등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