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 황성철 자치행정위원장(사진·다 선거구)이 발의한 '의령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지난 제 295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농자재 가격 폭등 시에도 농업인이 보호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천재지변이나 국제 농자재 시장의 급변으로 인한 농자재 가격 폭등에 대응하여 의령군 관내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황성철 의원은 조례 제정 발의 배경에 대해 “최근 농자재 가격이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급등하면서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며 “이 조례를 통해 농업인의 지속 가능한 생산활동을 보장하고 농가경영을 안정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의령군은 이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농업인소득지원사업 등 다양한 농정 지원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귀농귀촌 인구 증가로 농업인구의 세대 교체도 추진하고 있다.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의 제정은 이러한 농정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규찬 의장은 “이 조례를 통해 농업 공급망의 위험에 선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겨울철~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산불 예방 홍보를 위해 지난 6일 자굴산 등산로 입구 내조 공영주차장에서 ‘경상남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계절을 맞아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소각행위 근절을 위해 경상남도와 함께 추진되는 도 단위 합동 홍보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의령군 산림휴양과, 칠곡면사무소, 산불진화대·산불감시원, 의령소방서, 의령군산림조합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진화차 살수 시연과 등산객 대상 예방 리플릿 및 홍보물 배부, 산불 신고요령 안내 등을 진행했다. 또한 내조마을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파쇄 신청과 산연접지 불법 소각 금지 등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지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엄연한 처벌 대상”이라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청년마을 홍의별곡은 지난 5일 의령군 청년센터 ‘청춘만개’에서 의령군 청년협의체, 청년가게, 군 관계자, 지역 청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 청년 만남의 날’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의 ‘2025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하나로 1부 성과공유회와 2부 네트워킹 데이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홍의별곡의 활동성과와 지역 기반 청년활동 사례가 소개됐다. 안시내 대표는 홍의별곡의 올해 지역살이 프로그램 및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공유했으며, 청년가게 ‘의령샌드’ 박수정 대표는 의령에서 창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경험을 발표했다. 이어 의령군청의 청년정책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됐고, 의령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의 사업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2부 ‘네트워킹 데이’에서는 청년들 간의 소개와 활동 경험 공유, ‘의령 관광지 및 맛집 알기’ 빙고게임 등을 통해 교류를 확대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에서의 청년정책 및 활동환경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누며 향후 협업 가능성도 모색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각자 활동하던 청년들이 서로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친환경골프장은 2025년도 ‘친절이 빛나는 직원’으로 프런트 근무자 공갑연 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공갑연 씨는 밝은 표정과 친근한 소통으로 고객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전하고, 문의 사항을 차분하게 안내해 이용객이 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러한 세심한 응대가 직원과 고객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친절이 빛나는 직원’ 제도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마인드를 꾸준히 실천한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전재열 의령친환경골프장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친절 문화 확산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에서 더욱 신뢰받는 대중골프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친환경골프장은 남강변 자연환경 속에서 무농약 관리로 운영되는 친환경 골프장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고 있어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은 지난 5일, 2026년도 예산안 5,387억 원이 군의회 심의를 거쳐 원안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약 163억 원(3.14%)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로, 군은 투자유치 성과, 공모사업 선정 확대, 정확한 세입 전망 등 선제적 재정운용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예산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분야별 예산 규모는 ▲농림 1,106억 원 ▲사회복지 953억 원 ▲국토·지역개발 917억 원 ▲환경·보건 472억 원 ▲일반공공행정 439억 원 ▲문화·관광 302억 원 등이다.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중동지구 도시재생 125억 원 ▲부림면 농촌공간정비 116억 원 ▲지원주택 건립 43억 원 ▲유스호스텔 조성 72억 원 ▲백암대 출렁다리 35억 원 ▲농업기술센터 이전 32억 원 ▲공영버스 지원 22억 원 ▲중앙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17억 원 ▲응급의료기관 지원 9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군은 이를 통해 농촌·도시 공간 재편, 교통·의료 인프라 확충, 청년·관광 기반 강화 등 군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가족센터는 지난 12월 6일~7일 창녕 위더스 글램핑장에서 관내 21가족 총 79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가족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이 함께하는 BBQ 파티, 가족 보물찾기,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불멍 체험, 폭죽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친밀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의령군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 간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여 유대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령군가족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내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교육, 상담,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 제29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창호 의원(의령군 라 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의령군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김 의원은 의령군 농수산물의 전자상거래를 촉진하여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생산자의 안정적 유통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농어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 그는 “통계청 '2025년 10월 온라인쇼핑동향'에서 온라인쇼핑 전체 거래액이 22조 7,103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증가하고, 농축수산물 온라인 거래액 또한 1조 1,371억 원으로 10.2% 늘어나는 등 온라인 유통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이에 대응할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의령군이 지역 농수산물의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실태조사 및 사업 추진 ▲사업 위탁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농수산물이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커머스, 지역 쇼핑 플랫폼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연계될 수 있는 기반이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 황성철 자치행정위원장(사진·다 선거구)이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 제29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자유발언에서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공식 제안했다. 방문객 동선을 묶어 체류 시간을 늘리고, 체류를 소비와 재방문으로 연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다. 황 의원이 제시한 관광벨트는 세 축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축인 호국의병 테마벨트는 충익사와 의병 관련 유적·시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역사 체험과 교육 기능을 강조한다. 두 번째, 부자명당 테마벨트는 부자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숙박·웰니스·교육형 프로그램을 결합하는 구상이다. 셋째, 청정자연 테마벨트는 한우산·자굴산 등 자연 명소를 중심으로 체류 코스를 설계해 가족·힐링 수요를 흡수하는 구조다. 관광벨트 조성 이후 운영 측면의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관광 전체에 적용되는 ‘반값여행’ 상시 프로그램을 간편 결제와 연동해 체감도를 높이고, 입장·체험·택시 할인권을 묶어 최대 8시간 자유이용권 역할을 하는 ‘통합패스’를 도입해 체류 장벽을 낮출 것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의병의 역사, 부자의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의회 조 순종 의원이 발의한 '의령군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이 지난 (26)일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재난 및 사고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어려운 군민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1조의2에 근거하여 추진됐다. 최근 폭염, 한파, 화재 등 생활 속 재난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의령군은 고령화율이 높고 농촌 산간 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상 노인,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안전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제정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재난예방정책의 제도화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조 순종 의원은 “이번 조례제정은 사회적 약자를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의령군의회의 실질적인 정책”이라며,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세심한 정책으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시행으로 의령군은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 해소, 민관 협력 안전망 강화, 예방 중심 안전 문화
[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의령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 선정은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민원환경 개선과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을 지속해 온 결과로,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변화가 높게 평가받았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전국 지자체,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수준을 종합 평가해 편리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등을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체험 점검을 통해 종합적으로 진행된다. 의령군은 이번 평가에서 ▲민원종류별 창구 유도선 설치 ▲실내자연공간(스마트가든) 조성 ▲인바디·혈압기·민원인 전용 복사기 설치 등 민원 편의시설 확충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영문 안내표기 적용 ▲청사 외부 안내 표지판 설치 등 민원인 관점의 환경 개선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배려대상자 우선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