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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신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마무리

2023~2024년 2071필지 조사 디지털 지적공부 작성 시행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신천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해 시행한다.

 

산청군은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신천지구 207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와 주민설명회,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또 경계 확정에 따른 등기정리를 위한 등기촉탁을 의뢰할 예정이다.

 

지적공부상 면적이 변동된 필지에 대해서는 조정금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이달까지 진행한 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산정된 조정금을 통지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토지소유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2030년까지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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