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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 추진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도 17일까지 읍면사무소 신청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지원 사업과 디지털 인프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 해소와 자생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공고일 기준 지역 내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옥외 간판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테이블 구매 등 점포 경영환경 개선 또는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무인판매기 등 점포의 디지털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이내에서 최대 200만원까지이며 지원 한도 초과분 및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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