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양산시, 사회적기업 지원 통해 취약계층 고용 활성화

올해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실시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경기 침체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취약계층 고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예비)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시 자체 예산으로 편성된 신규 사업으로,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사회보험료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양산시에 소재한 (예비)사회적기업 중 양산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고령자, 장애인 등)을 고용하는 기업으로, 모집기간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총 10일간이다.

 

지원받고자 하는 사회적기업들은 이 기간 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여 참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해당 기업이 채용한 취약계층 근로자의 4대 사회보험료 중 사업주가 부담해야 할 일부를 지원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사업은 선정 기업의 채용 및 인력 유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고 더 많은 취약계층이 고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이 경제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에게 많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네티즌 의견 0

0/300자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장애인 투표 참여 독려 캠페인, "포용적 민주주의 실현 기대"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사)한국척수협회 거창군지회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장애인과 지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선거 과정에서 소외되기 쉬운 척수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유권자의 권리 보장과 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김경진 지회장은 "선거는 모든 시민이 동등한 권리로 참여해야 할 기본적 의무이자 권리"라며, "특히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가 선거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에 접근할 때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투표소 이동의 용이성, 보조 인력의 지원, 장애인 친화적 투표 환경 조성 등의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김경진 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투표 장벽을 낮추고 포용적 민주주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캠페인은 장애인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선거 과정에서의 차별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포함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