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14일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경상남도 소방본부를 방문해 올해 요가컬처타운에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리트릿 프로그램(‘일상에서 벗어남’이라는 의미로‘온전히 나와 마주하는 시간을 추구’)을 적극 홍보했다.
요가컬처타운과 밀양시 관광진흥과 테마파크담당은 경남소방본부 소방행정과 관계자를 만나, 경남도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수고하는 4,300명 경남 소방공무원이 치열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온전하게 힐링할 수 있는 리트릿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현대인의 삶에 효과적인 마음의 휴식을 선사할 수 있는 요가컬처타운의 리트릿 프로그램은 요가·명상·풋스파·바디케어로 구성되며, 향후 도래재 자연휴양림, 국립밀양등산학교와 연계한 1박 2일 체험 과정도 발굴할 예정이다.
김은주 요가컬처타운 대표는“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정신적 힐링 과정인 리트릿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밀양이 리트릿의 도시, 힐링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혼자 있는 시간조차 타인의 소리에 노출된 현대인들이 리트릿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 내면의 평안함을 경험하고 온전히 자신을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전국의 다양한 분들이 특색있는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 관광진흥과는 다양한 직업군의 프로그램 참여 홍보를 위해 경찰청 방문 일정도 조율 중이며, 국내에 거주 중인 17,000명 인도인 대상요가컬처타운 홍보를 위해 주한인도대사관과도 업무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