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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공급업체 모집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추가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1월 14일부터 2월 7일까지 24일간의 공고기간 동안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공산품·공예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추가 공모 신청을 받는다.

 

현재 양산시는 지역에서 생산·가공되는 상황버섯, 사과, 한우, 디저트류 등 39종의 품목을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답례품 공급을 원하는 업체는 신청서 접수 기간 내(1월 14일에서 2월 7일, 24일간) 양산시청 징수과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공고문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접수가 완료되면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열 예정이다.

 

심의에서는 △사업목적 부합성 △공급업체의 운영 역량 △지역의 대표상품 연계 및 상품 우수성 △지역 자원과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한다.

 

선정 과정에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산시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업체들이 우선 선정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금 한도는 연간 2천만원까지로,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오영선 징수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더욱 다양화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업체의 판로 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양산만의 특색있고 차별화된 답례품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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