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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시니어클럽, 2025 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

1월 13~16일 4일간 예술회관·읍면서 개최…어르신 1천3백여 명 참석

 

[경남도민뉴스=김태수 기자] 하동시니어클럽이 지난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는 노년기 경제적 자립과 건강한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 1천3백여 명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안전한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를 시작으로 활동 방법 및 사업 안내, 안전 수칙 동영상 시청 등으로 이어졌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오○순(하동읍, 68세) 씨는 “새로운 일자리에 참여할 생각에 마음이 설렌다.

 

나이 많은 우리도 일을 할 수 있고,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혜정 관장은 노인일자리 활동 시 안전 수칙을 1순위로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해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년 11월 노인일자리 전담 기관으로 지정되어 21, 22년 연속하여 노인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년은 22개 사업단이 운영되어 노인공익활동사업 1065명, 노인역량활용사업 168명, 공동체사업단 80명, 총 1313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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