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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우수 농특산물 해외 판촉 잇달아

미국 애틀랜타 및 LA서 추진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바다를 건너 해외소비자들을 공략하러 나선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미국 애틀랜타 울타리몰과 LA 홈쇼핑월드에서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타리몰 판촉행사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이며 홈쇼핑월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농특산물은 총 1억여 원 규모다.

 

산청군은 애틀랜타에서 친환결쌀, 도라지청, 각종 나물, 배즙 등 11개 업체 28개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LA에서는 감말랭이, 오디 진액, 생강차, 떡 등 8개 업체 21개 제품을 미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오는 3월에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통해 지속적인 수출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다양한 판촉행사 등을 통해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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