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025년 설을 맞아 밀양의 핫플레이스인‘열두달’(구. 밀양대 소재) 앞에서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양질의 농특산물과 제수용품 구입 기회를 제공하고 농가에는 농가 소득 증대를 지원하려는 취지를 담았다.
운영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명절에 필요한 제수용품 위주의 제철 과일, 곡물, 특산물 세트 등 20여 종으로 명절 장보기 및 선물용으로 알맞게 구성했다. 장터에는 밀양물산과 1개 농가가 참여하며 부스는 총 3개다.
김진우 밀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게 됐다”라며“밀양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외에도 밀양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해맑은 상상 밀양팜(www.miryangfarm.kr)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밀양팜 설맞이 사전 예약 기간 주문을 놓치신 분은 설맞이 직거래장터에서 바로 농특산물 선물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