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 양주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양주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주민자치위원과 곽종포 시의회 의장 및 최선호·최복춘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새해 첫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위원들은 2024년 결산 및 감사보고와 추진사업을 평가하고 2025년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지역공동체로서 양주동 주민자치회 2기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주민자치회 1기 우종국 前주민자치회장은 “위원분들의 협조로 주민자치회를 이끌어나갔다”며 “가야할 길이 있다면 비가 와도 날아가는 새처럼 어려움이 있더라도 주민자치회가 잘 움직여주길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주민자치회 2기 회장으로 취임한 허남 주민자치회장은 “양주동 주민자치회 2기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며 “모든 위원분들과 양주동 주민들이 합심하여 양주동의 능력을 힘껏 발휘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양주동 주민자치회는 2024년 11월 8일 출범해 2025년 1월 1일 주민자치회 2기를 구성했으며, 주민자치분과, 교육문화분과, 지역공동체분과, 기획홍보분과별로 주민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양주동 주민들의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