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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설날‘추구미’는 경북 농산물 가공제품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추구美 가득한 설 선물 소개

2025년 설날‘추구미’는 경북 농산물 가공제품으로!
▲ 2025년 설날‘추구미’는 경북 농산물 가공제품으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을사년 설을 맞아 개인의 취향을 중요하게 여기는‘추구미’소비 트렌드에 맞춰 우수 농산물 가공상품 14종, 32개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제품들은 전통적인 명절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수 용품 한과부터 과일 가공품, 빵류, 장류, 절임류 및 MZ세대가 추구하는 신선한 경험을 가진 전통주까지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도 농업기술원이 전략적으로 육성한 농업인 소규모 농산물 가공사업장에서 생산됐다.

 

경북농업기술원은 HACCP 인증, 유기가공식품인증,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등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개선과 상품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투자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창업한 가공경영체의 평균 매출액(24년 기준)은 3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가공경영체인 예천 덕유당은 즉석제조가공업으로 소규모 전통방식에서 한과를 제조하기 시작해 위생시설을 갖춘 공장을 신설하고 대량 주문에 대응하고 있다.

 

또, 의성 지당들은 유기농산물인증을 받은 마늘과 마늘쫑으로 장아찌, 고추장을 생산하며 현대백화점 명인명촌 납품 등 고급화 전략을 통해 지난해 매출 1억 8천만 원을 달성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추천 제품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2025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경북에서 시작돼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우수한 농산물 가공제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소비 추세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발굴되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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