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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이용자 수 400만 명 돌파, 이용자 만족도 긍정 95% 달성

학교 업무 경감 자동화 프로그램부터 교육 활동 자료 제공까지

경상북도교육청
▲ 경상북도교육청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지원종합자료실 누리집의 누적 이용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높은 신뢰와 활용도를 입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2023년 11월, 경북교육청이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생성형 AI를 도입하여 구축한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도 1년여 만에 16만 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연동되는 누리집과 플랫폼으로 학교 교직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자료와 정보를 한 곳에서 제공하며, 업무 경감과 교수학습 지원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실시된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5%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재차 확인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통해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인 ‘여비 정산 자동화 프로그램(자동차 운임 기준)’과 전국 최초 ‘학교 환경(공기질 측정)점검 나이스 업로드 프로그램’ 등 학교에서 필요한 사무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포했다.

 

또, 지난해 7월부터는 ‘경북교육청-메가박스 함께할인 업무협약’과 ‘현장 체험학습 검색・지원 서비스’ 등을 시행했다.

 

2025년 경북교육청은 △학교 업무 담당별 월별 추진 일정표 제공 △선생님이 필요한 주요 사업 계획서와 기안문 세트 제공 △대용량 보고서 요약 기능 제공 등 더욱 확장된 서비스를 통해 교직원들의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수학습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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