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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중기·소상공인 육성기금 지원

70억원 규모…2월 7일까지 신청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육성자금은 2025년도 상반기 70억원 규모로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12억원)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58억원) 등 두 가지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은행 여신 규정상 상환능력을 갖춘 사업자로 융자지원 제외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오는 2월 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융자 한도액은 업체의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조건이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의 경우 소상공인만 신청가능하다.

 

22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예약하거나 방문해 상담일정을 잡으면 된다.

 

신용·담보대출은 취급 금융기관에 대출 한도 및 금리 등에 대한 상담 진행 후 서류를 접수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산청군과 협약을 체결한 5개 금융기관 농협산청군지부,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청새마을금고, 기업은행 진주지점, 산청군농업협동조합(본점, 14개 읍면 농협지점)에서 할 수 있다.

 

대출은 기간 내 한도 소진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은 기간 내 소진되지 않을 시 연장 접수 가능하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산청군이 5년간 이차보전금 3.5%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청군 지역경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경기침체 및 금리상승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안정적 경영을 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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