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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1분기 신속집행 31% 집중…민생경제 회복 박차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

 

[경남도민뉴스=이돈휘 기자] 구미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목표로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호섭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기획조정실장과 전 부서장이 참석해 올해 추진계획과 문제점, 개선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62%로 상향 조정하고, 1분기에 31.7%를 집중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 진작 사업을 우선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조기발주 대상사업과 대규모 투자사업의 공정률·집행률을 철저히 관리하고, 선금·기성금 지급 등 한시적 특례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또, 정기적인 보고회와 부진 부서를 대상으로 한 추가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해 신속집행의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은 “현재 우리 경제는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분야 예산 집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부서에서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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