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도교육청 동광초등학교는 9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한글날 행사에 축하 공연팀으로 초대되어 공연을 성황리에 끝냈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어 시 “곱을락” 낭송을 시작으로 제주어 노래 “ᄀᆞᆯ암시민 ᄀᆞᆯ아진다” “꼭 안아줄래요”를 불러 참석하신 내빈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경축식 시작 전에는 제주어 교육주간에 제작한 제주어 열쇠고리 나눔을 “헤삭헤삭 웃는 ᄒᆞ루 뒙서!” 학교 인사말로 행사를 진행했다. 김경애 교장은 “제주어로 진행된 국가 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우리가 배우는 제주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제주인의 문화를 지키고 제주인의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도서관은 10월 한 달간 도내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전 연령대가 즐겁고 따뜻하게 책과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첫 번째 독서문화 행사로는 학생들이 작가를 학교에서 직접 만나고 대화를 나누는‘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제주도서관에서는 봉개초(22일), 제주서초·노형초(23일)에서 『용기를 내, 비닐장갑!』의 유설화 작가, 오현중(23일)에『까대기』의 이종철 작가, 제주중앙초·한천초(24일), 화북초·동화초(25일)에서 『낭만 강아지 봉봉』의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한수풀도서관에서는 신창중(10일)에서『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의 황영미 작가, 광령초(22일), 하귀초(23일)에서 『문어 목욕탕』의 최민지 작가, 곽금초(25일), 한림중(25일)에서『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고정욱 작가와의 북토크를 마련, 작품의 창작의도와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 번째의 독서문화 행사로는 관내 학교 책축제 지원이다. 송악도서관에서는 17일 대정초에서 운영하는 책축제 ‘대정몽생이축제’에서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도교육청 이도초등학교는 8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육관에서‘제주어 골든벨 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10년 유네스코가 제주어를 소멸 위기 언어로 지정한 것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제주어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마련됐다. 제주어에 대한 다양한 퀴즈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제주어 단어와 표현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제주어를 익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철우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제주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제주어의 가치를 깨닫고 이를 지켜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부터 일상 속 청렴 의식을 높이고 참여형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3행시' 행사를 진행하고, 청렴의 가치를 동료와 가족의 이름으로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3행시를 통해 청렴의 의미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냈으며, 이는 조직 내 소통을 촉진하고 청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우수작품은 시상과 함께 직원들과 낭독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직원들은 전시된 작품들을 보며 동료의 이름으로 다시 새겨진 청렴의 의미와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승민 교육장은 “직장에서 소소하게 함께하는 이런 시간이 소통의 장이 되고, 모든 직원이 함께하는 행복한 직장 환경은 청렴의 기본이다”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9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언플러그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 대상 학교는 작은 학교1) 와 원도심 학교, 읍면지역 초등학교 가운데 교육을 신청한 곽금초, 구엄초, 무릉초, 물메초, 선흘초, 세화초, 신산초, 의귀초, 풍천초 9개 초등학교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플러그드 교구를 사용하여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2개 선택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첫 번째 프로그램은 2진수, 비트맵 이미지를 이해해보는 '비트맵 망치', 아스키 코드를 살펴보는 '아스키 스톤'을 다루고 있고,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변수의 의미를 알아보는 '변수 농구 게임', 이진검색, 선형검색 등 검색 방법을 알아보는 '프로즌펜던트'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는 프로그램 교육대상 학교에 강사를 지원하고 언플러그드 체험 교구를 제공하여 학급 단위 150분 블록타임제로 운영한다. 특히 컴퓨터 없이 교구를 활용한 활동 중심의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의성군은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에 걸쳐‘2024년 제1회 의성군수배 MASTER of DRONE’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의성군수배 드론스포츠대회'는 한국모형항공협회, ㈜헬셀, 아디다스, IM뱅크의 후원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전국 각지의 드론슈퍼볼 레이싱 및 드론슈퍼볼(축구) 46개 팀이 참여하여 승패를 떠나 선의의 경쟁을 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쳐 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와 연계하여 의성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하며 선수와 가족 및 관람객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드론 스포츠 대회 개최와 함께 드론 체험·교육, 항공산업분야 인재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드론산업뿐만 아니라 드론 레포츠 분야 활성화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관련 분야 인재양성과 저변 확대로 드론 특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다리미 패밀리’의 김정현이 망가짐을 불사하는 코믹 연기로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섰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 방송되는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에서 지승그룹 상무 서강주(김정현 분)는 청렴 세탁소 막내딸 이다림(금새록 분)과 얽히며 한층 더 짙어진 인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그 가운데, 서강주 캐릭터에 완벽 흡수된 김정현의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가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강주는 지승그룹 회장 지승돈(신현준 분)의 친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회사에서 찬밥 신세를 당하지만 적당한 허세와 의외의 순수함을 가진 인물이다. 캐릭터의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는 김정현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김정현이라 가능한 역할”, “대사 없이 눈빛만으로 인생캐 경신”, “연기 스펙트럼이 폭넓은 배우”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이에 김정현이 펼쳐나갈 이야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4회까지 방송된 그의 활약상을 되짚어봤다. # 첫 회부터 시청자 홀린 김정현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2024년 MBC 최고의 기대작 ‘지금 거신 전화는’을 이끌어갈 배우 유연석의 첫 스틸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카카오페이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지금 거신 전화는’은 ‘멜랑꼴리아’, ‘의사요한’ 등 탄탄한 필력을 선보인 김지운 작가가 집필하고,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박상우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출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10일(오늘) 유연석 표 ‘백사언’ 캐릭터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이 전격 공개됐다. 유연석은 극 중 집안, 외모, 능력 무엇 하나 빠지는 게 없는 최연소 대통령실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았다. 그는 인질 협상전문가, 공영방송 간판 앵커 등 화려한 스펙의 소유자로 철두철미하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하는 인물이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김희재가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 OST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국민배우 이순재와 시니어 배우 5인방의 유쾌하고 발칙한 노년 성장기를 담은 시츄에이션 코미디 드라마 '개소리'.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경쾌한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개소리의 마지막 OST '우연히 마주친 그대 – 김희재'가 발매된다. '우연히 마주친 그대'는 김희재의 부드럽고도 호소력 있는 미성이 돋보이는 발라드곡으로, 감미로운 멜로디와 함께 점차 고조되는 밴드 사운드가 극의 감정선을 극대화한다. 특히, 제2의 인생을 위해 감정적 파고를 겪으며 앞으로 나아가는 시니어들의 모습을 그려낸 듯한 담백한 가삿말이 짙은 여운을 남긴다. 명품 감성 보컬의 김희재는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이후 여러 음반 활동은 물론 탄탄한 실력으로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또한, 방송, 콘서트 등 다방면에서 '본업 천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번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개소리’가 긴장감 넘치는 엔딩과 함께 수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어제(9일) 밤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개소리’(극본 변숙경/ 연출 김유진/ 제작 아이엠티브이) 5회는 시청률 4.0%(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쫄깃한 긴장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다. 어제 방송은 한 해녀가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바닷가에 경찰들이 모여 사건 현장을 정리하는 장면으로 시작, 이전과는 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 소피는 사건 현장에 몰래 잠입한 후 자신이 보고 들은 정보를 이순재에게 전했고, “해녀가 바다에 뛰어들어서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게 일반적이진 않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미스터리와 함께 출발한 새 사건의 전말은 3일 전으로 되돌아가며 오프닝부터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평소 취미로 탁구를 즐기던 송옥숙은 지자체 탁구 동호회에 가입하기 위해 체육관에 방문했고, 그곳에서 동호회 회장이자 해녀인 양원희(황정민 분)와 처음 만났다. 외지인을 향한 매서운 텃세 속에서 제대로 신고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