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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셀프백신 손씻기로 감염병 OUT!’ 본격 추진

실태조사 결과, 올바른 손씻기 실천 문화 확산 필요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진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손씻기 행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셀프백신 손씻기로 감염병 OUT!’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손씻기가 감염병 예방에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89%,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는 응답은 97%, ‘화장실 이용 후 손씻기’는 99%로 나타나 응답자의 대다수가 손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손씻기 실천율 또한 높은 수준으로 확인됐다.

 

다만 손을 씻을 때 손바닥과 손등 위주의 단순 세정에 그치고, 엄지손가락·손가락 사이·손톱 밑 등 세부 단계에 대한 실천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손씻는 시간이 30초 미만이라는 응답이 79%에 달해, 손씻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일상에서의 올바른 손씻기 실천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손 씻을 때 비누·손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로는‘비치된 비누 및 손세정제가 없어서(64%)’,‘비치된 물품이 청결해 보이지 않아서(18%)’로 나타나 올바른 손씻기 실천에는 개인의 습관뿐만 아니라 손 위생 환경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진구보건소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공시설 내 손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며, 주민 참여형 손위생 실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셀프백신 손씻기 체험교실 ▲초·중·고등학교 대상 셀프백신 우리반 손씻기 실천 캠페인 ▲우리동네 셀프백신 손씻기 캠페인 등이다.

 

특히 기관·학급 단위 실천 점검을 통해 자율 참여를 유도하고, 우수 참여기관을 선정함으로써 지속적인 행동변화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씻기는 가장 간단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 이라며,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셀프백신’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보건소는 체험 중심 교육 강화를 위해 손씻기 교육기구(뷰박스) 및 교구 무료대여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활용해 손씻기 전 · 후 세균 오염 부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장비로, 어린이집 ·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부산진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계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예방사업을 지속 확대하여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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