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달빛 철도가 지나는 지역의 지자체장(경상남·북, 대구·광주, 전남·북)과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달빛철도 건설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2024년 8월 달빛철도 특별법이 시행되었지만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는 아직까지 예타면제가 확정되지 않아 계획을 실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신성범 의원은 “달빛 철도는 단순한 교통인프라를 넘어 영호남의 인적·경제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동서지역의 화합을 실현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영호남 상생과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할 수 있는 철도 건설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예타 면제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빛철도는 광주송정역에서 서대구역을 잇는 노선으로,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신성범 의원의 지역구인 함양, 거창, 합천을 지나게 된다. 신의원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달빛 철도 건설에 대한 염원을 담아 이날 공동선언문에 서명을 했다.
[경남도민뉴스] 인구감소지역의 농지매매 규제가 완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 함양 거창 합천)은 인구감소지역에 농지매매 절차를 간소화하는 농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농지법은 농지의 소유와 보전,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 방안을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지난 2021년 발생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농지 투기 사태로 농지의 취득과 처분이 엄격히 제한됐다. 이로 인해 농지거래 금액이 30% 이상 감소하는 등 고령층 농업인들에게 피해가 가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신의원은 22대 국회에서 농지 매매 절차가 복잡해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다는 현장의 호소를 접하고 “농지 규제 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지법 개정안은 당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된 것이다. 신성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지법 개정안에는“농지거래 활성화를 위해 인구 감소지역에는 농지위원회를 폐지”하고 “농업진흥지역 지정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아닌 시·도지사가 지정”하도록 했다. 또한 “농지를 3년 이상 소유해야만 주말·체험 영농용으로 농지 임대가 가능한 규정을 소유 기간에 관계없이 농지 임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인구감소지역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가 지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