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정보격차 해소와 도민 디지털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2024년 도민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 취약계층을 포함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디지털화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층 등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정도 함께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챗GPT 교육 및 자녀와 함께하는 인공지능(AI) 학습 ▲어린이 대상 전자책 만들기 ▲컴퓨터와 친해지기 프로그램 ▲온라인 쇼핑과 행정서비스 활용법 ▲앱테크 교육 및 디지털 범죄 예방교육 등이다. 디지털 문해력 향상교육과 더불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인공지능(AI)의 윤리적 활용의 중요성 등 디지털 사회에서의 인간 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대한 정서 형성과 공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과도한 디지털 의존을 막고, 도서관에서 균형잡힌 문화생활을 누리는 방법에 관한 소통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5년 4개월 간 119구조견으로 활동을 이어온 ‘초롱’이가 9월 27일부로 임무를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2015년에 태어난 초롱이(레브라도 리트리버)는 2019년 4월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배치돼 150회의 구조활동에 참여했으며, 총 9명의 도민을 구조해낸 베테랑 구조견이다. 특히 올해 고사리철 길잃음 사고가 빈번한 제주 동부지역에 전진 배치돼 실종자들을 신속히 구조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소방안전본부는 고령으로 구조임무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초롱이의 119구조견 은퇴를 결정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7일 ‘제16회 범도민 안전체험한마당’ 행사장에서 119구조견 초롱이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이날 은퇴식에는 500여명의 도민들이 참여해 각종 실종자 수색구조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한 초롱이의 활약상이 담긴 기념영상을 시청했다. 고민자 소방안전본부장은 초롱이가 입고 있던 구조견 조끼를 벗기고 꽃목걸이를 수여하며 현장에서 119구조견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해온 초롱이의 제2의 견생(犬生)을 응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탐나는드로잉 회원전, 제주 자연을 담은 60점의 작품 전시 2024년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KBS 제주방송총국 1층 전시실에서 탐나는드로잉(씨앗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우리 제주를 그리다’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2023년에 드로잉 수업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탐나는드로잉’ 동아리의 첫 전시로, 회원들의 제주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예술적 탐구를 담은 60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2023 탐나는 5060 인생학교 집중탐구과정 ‘탐나는 드로잉 아카데미’의 드로잉 기초 교육과정에서 선긋기를 시작으로, 심화과정을 통해 제주 자연의 풍경과 일상적인 장면들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웠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24 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 씨앗동아리 8개 팀 중 하나로 선정되어 자발적인 학습을 이어왔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회원들은 각자의 개성과 시각을 그림에 담아 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의 아름다움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형 혁신인재 양성기관인 제주더큰내일센터는 9월 27일 탐나는인재 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탐나는인재 7기는 22년 10월에 총 75명이 입소했고, 최종 68명이 교육과정을 마치고 2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수료한 68명 중 52명이 취ㆍ창업(취업 44명, 창업 8명)에 성공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탐나는인재를 비롯해 탐나는기업 및 창업 멘토 둥 관계자도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5명에게 우수인재상 수여 및 인재들의 성장에 기여한 탐나는기업 6개사(제민신용협동조합, 위니브, 오렌지웨이브, 마고핑고, 기업성장데이터랩, 박스트리), 창업멘토 2인(이시보 부경철 대표, 뉴키즈인베스트먼트 한완희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선식 센터장은 “앞으로 탐나는인재 7기가 더큰내일센터를 넘어 제주지역사회의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그들의 빛나는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이야기 했다. 수료식 사전행사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연계하여 진행한 제주지역사회 봉사활동에는 더큰내일센터의 탐나는인재 7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연구원은 정책이슈브리프 ‘싱가포르 차량등록쿼터제 운영 사례 및 제주지역 시사점’을 통해 제주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사업용자동차 총량제의 개선 필요성과 방향을 제시했다. 차량등록쿼터제(Vehicle Quota System)는 등록할 수 있는 신규 차량의 수를 제한하는 제도로서, 많은 인구에 비해 국토 면적이 한정된 싱가포르에서 시행되고 있다. - 싱가포르는 도시국가로서 2023년 말 기준 592여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토면적은 734.3km²로 제주의 1/3 정도 규모 - 차량총량을 관리하여 도로혼잡을 줄이고, 제한된 도로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1990년 5월부터 시행 차량등록쿼터제 운영을 위해 싱가포르 국토교통부(Land Transport Authority)는 등록 가능한 차량대수를 산정하여 정기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작년 기준 등록 가능 차량대수는 약 60,000대, 오토바이를 제외하면 약 48,000대로 나타났다. 차량을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입찰 시스템(open bidding system)을 통해 차량등록 자격(Cert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에너지공사는 9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혁신 및 투자활성화 우수사례 공모”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 분야에서 제주 에너지 산업 투자 활성화 선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방공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투자노력 및 성과, 효과 등 총 4개의 부문에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기관과 개인에게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공사는 2012년 설립된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사업 중심의 지방공기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에너지대전환 정책 위한 핵심 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풍력사업분야에서는 2035년 까지 민관협력을 통한 약 6GW의 풍력 개발사업 추진하고 있으며, 공공주도 2.0 풍력 관리기관으로 신속한 풍력사업 추진과 공공적 가치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출력제한을 해결하기 위해 잉여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으로 전주기 수소생태계 구축과 장주기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배터리저장시스템) 중앙계약 시장 사업, VPP(Virtu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제주TP 산하)가 10월 7일 부터 10월 11일까지 청년학교 4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4년 청년학교 4차 정규프로그램은 지난 7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제주 청년이 필요로 하는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총 12개 강좌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도자기공예(청년센터, 아토도예공방) △아로마DIY(청년센터, 청년다락 2호점) △그림힐링(청년다락 1·3호점) △베이킹(소통협력센터, 몬딱) △필라테스(포브필라테스) △농구(EDK스포츠클럽_) △주짓수(스캠프짐) △자산관리(청년다락 5호점) 강좌가 있으며, 강좌별 10∼25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년 청년학교는 정규프로그램(4회)과 여름특별프로그램(1회)으로 운영되며, 4차 정규프로그램은 올해 마지막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제주도 내 모든 청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주도 일원을 활용하여 지역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사업 신청은 제주지역에서 활동 또는 거주하는 청년(19 부터 39세)는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지원이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30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은퇴자들을 위한 특별한 쉼이 있는 여행상품인 ‘제주동백마을 Retire · Retreat’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도와 공사는 올해 초부터 은퇴자들을 위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슬기로운 은퇴 생활, 카름플레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 근속한 직장에서 퇴직한 유형’,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한 유형’, ‘육아에서 해방되어 여유시간이 생긴 경력단절 여성’을 핵심 고객군으로 설정, 각 고객군 층의 수요와 니즈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 ‘제주동백마을 Retire · Retreat’ 상품은 퇴사자, 은퇴자, 전직자 등 인생에서의 방향 전환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쉼을 필요로 하는 여행객을 위해 준비했다. 해당 상품은 세계관광기구(UN Tourism)가 인증한 최우수 관광마을인 제주동백마을에서 진행되며, 동백기름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명상이 이어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백 숲 자애명상(자신을 돌아보는 명상)’, ‘동백기름 짜기’, ‘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결혼하자 맹꽁아!’가 유쾌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종합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7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연출 김성근 / 극본 송정림 / 제작 DK E·M, 몬스터유니온)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는 박하나(맹공희 역)와 박상남(구단수 역), 김사권(서민기 역), 이연두(강지나 역)의 얽히고설킨 이야기가 흥미롭게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했다. 30일(오늘) 공개된 종합 예고에서는 현실감 넘치는 공희네 가족 이야기가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명자(양미경 분)는 친구들 앞에서 자식 공희(박하나 분)와 공부(이은형 분)를 입에 침이 마르게 자랑한다. 명자는 계약직인 공희를 패션 디자이너로 소개하는가 하면, 의사인 아들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그러나 공희는 무슨 일인지 단수(박상남 분)와 열렬히 싸우고, 공부는 엉망진창인 생활을 하고 있어 엄마의 뒷
[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배우 윤재찬이 새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한다. 30일 소속사 골든문 엔터테인먼트는 "윤재찬이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기획 남궁성우/ 연출 송연화/ 극본 한아영/ 제작 아센디오, 우드사이드/ 이하 '이친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윤재찬은 극 중 가출팸 무리 중 한 명인 고세호 역을 맡는다. 고세호는 사건과 끊임없이 연결이 되어있는 가출팸의 행동대장으로, '가출팸의 대장' 영민(김정진 분)이의 말이 곧 법이라고 생각하는 캐릭터다. 모든 일들을 깔끔하고 확실하게 잘 처리해서 영민이의 신망을 두텁게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2022년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미라클'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한 윤재찬은 쇼츠(Shorts) 드라마 '셋셋남녀', tvN X TVING 프로젝트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에 출연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