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5일 창원용지호수 잔디광장에서 ‘꿈의 그라운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청소년의 도전과 꿈을 응원하고, 경남에서 꿈을 이룬 다양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경남 청년 버스킹대회 대상 수상자인 박해원의 공연을 시작으로, 두 명의 지역 청년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수룡 ㈜삼백육십오 대표는 물류 회사 재직 경험을 바탕으로 간식 유통과 기업의 직원 복지를 연결한 간식 복지 서비스 기업을 만든 경험을 공유했다. ㈜삼백육십오는 창업 5년 차인 2024년 130억 원의 매출을 돌파하는 등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신효섭 인스키친 대표는 ‘꿈을 요리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요리가 단순한 음식 만들기가 아닌 열정과 창의성을 표현하는 예술임을 강조했다. 신효섭 대표는 ‘최고의 요리비결’, ‘찾아라 맛있는TV’,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요리 프로그램에 청년 요리 연구가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경남도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경남에서 마음껏 꿈꾸고 행복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지난 25일 거제스포츠파크에서 ‘제14회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수산인의 날’은 수산업과 어촌의 소중함을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4월 1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도내 7개 연안 시군에서 번갈아 개최하는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를 통해 수산인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 발생으로 연기되어, 이날 열린 제14회 경남수산인 한마음대회는 경남수협장협의회가 주최, 한마음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 경상남도·거제시·수협중앙회가 후원했다.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을 주제로 식전공연, 기념행사, 문화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명균 도 행정부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백수명 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 손원실 경남수협장협의회장, 도내 수산인 2,000여 명이 참석해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고령화로 인한 어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 어업종사자 30여 명이 초청돼 의미를 더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5일 거제조선해양문화관에서 두 번째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을 개최했다.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은 31일 열리는 경남과학대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사전 행사로, 지난 18일 진주 경상대에서 첫 번째로 열렸다. 두 번째로 개최된 찾아가는 경남과학대전에서는 과학 체험, 매직쇼와 함께 과학대전을 홍보했다. 학생, 가족 등 300여 명이 행사장에 방문해 무인 선박 보트 만들기 체험,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매직쇼를 관람했다. 특히, 로봇팔과 4족보행 로봇이 등장하는 매직쇼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올해 18회째를 맞이하는 경남과학대전은 ‘상상력과 과학, AI와 로봇이 함께하는 2025 경남과학대전’이라는 슬로건으로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마산로봇랜드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연구기관, 학교, 기업 등 총 50개 기관이 참여해 △AI․로봇존 △융합과학존 △상상과학존 △사이언스 플레이존 △사이언스 스테이지존을 운영하며, 휴머노이드․4족보행 로봇과 과학공연․매직쇼․퍼레이드 등을 비롯해, 가족 관람객을 위한 놀이공간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5일 함안 악양생태공원에서 이도완 보건의료국장, 조근제 함안군수, 도의원, 군의원 및 도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낙동강 물결따라 건강걷기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함안군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낙동강의 시원한 물줄기를 벗 삼아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의 의미를 되새기며 도민 걷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낙동강을 공유하는 8개 시군이 함께 참여하여 낙동강의 소중함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 놓치기 쉬운 자신과 건강의 소중함을 자연 속에서 돌아보며 몸과 마음의 쉼을 얻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며, “도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한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는 악양생태공원 내 약 2.5km 도보 코스를 따라 일반걷기와 노르딕걷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혈압․혈당 측정, 금연, 절주, 심뇌혈관․알레르기질환 예방 등 건강체험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건강생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제20회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가 24일 저녁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고 시민과 이주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주빈국 몽골의 수헤 수흐볼드 주한 몽골 특명전권대사, 문화체육관광부 이정미 문화정책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김순택 도의원 등 주요 내외빈과 외국인 주민, 학생,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맘프는 ‘20년의 동행, 다름을 잊고, 다음을 잇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20년간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걸어온 길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상생과 연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이 맘프 축제가 지난 20년간 이주민과 지역민을 어우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살아온 여정이었다”며 “맘프가 이제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다양성 축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맘프는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축제”라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이주민과 외국인 주민을 위한 정책을 더욱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오전 9시부터 창원 용지문화공원에서 ‘2025년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350여 명이 참여해, 사전 접수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매년 열리는 다문화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뿐 아니라 도내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현장에서 함께 열린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2025’의 다양한 나라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이번 대회는 ‘문화는 달라도 모두가 친구가 되는 세상’,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그림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과 수용성을 키우는 문화예술의 장이 됐다. 이일만 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면서 함께 하는 사회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문화적 차이를 넘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고 문화적 공감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다문화 뮤지컬 ‘내 이름은 투이 띠엔(Thúy Tiên)입니다’ 관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6일 창원시 진해구 진해아트홀(옛 진해문화센터)에서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으로 공연을 신청한 도내 초중고 이주 배경 학생과 학부모 150여 명이 함께 관람하며 무대를 즐겼다. 뮤지컬은 창시뮤컴퍼니가 제작했으며, 베트남 출신 주인공 ‘투이 띠엔’이 낯선 환경 속에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작품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는 이해와 존중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경남교육청은 이주 배경 학생과 가족들이 문화 예술을 함께 경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공연 관람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공감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주 배경 학생이 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국립창원대학교를 시작으로 라이즈 사업에 참여 중인 주요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대학과의 소통 강화와 사업 성과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은 △국립창원대학교(10.24.) △인제대학교(11.4.) △경남대학교(11.5.) △경상국립대학교(11.25.) 등 4개 대학에서 진행된다. 도는 대학의 혁신 현장을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지·산·학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국립창원대학교를 찾아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조영태 라이즈사업단장,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등 대학 라이즈사업단 관계자 및 심기덕 ㈜수퍼제닉스 대표, 진홍덕 ㈜현진이엔피 대표 등 참여기업 대표와 함께 라이즈 사업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국립창원대학교의 대표적인 산학협력 현장인 ‘전산열유체역학 연구실’과 ‘스마팩토리 공동장비활용센터’를 방문했다. 전산열유체역학 연구실에서는 LG전자 에어솔루션연구소와 공동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으면서 작동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제습 시스템을 컴퓨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이·통장 한마음대회’에서 이·통장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현장 중심의 도정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이통장연합회 경남지부(지부장 송강훈) 주최로 열렸으며, 박완수 도지사, 정점식 국회의원,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이·통장 8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올 한 해 이장님, 통장님들께서 주민 곁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몸으로 지키며 헌신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청·하동 산불과 수해 현장에서 고령자를 업고 대피시키고 마을 주민을 구출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신 여러분이야말로 경남의 저력을 보여주신 주인공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웃을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으로 성금까지 내주신 덕분에 경남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와 시군 행정이 이·통장님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경남 고성군 거류면 화당리 인근 해변에서 가을맞이 도민과 함께하는 해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 고성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 공무원, 수산업경영인, 해양환경지킴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밀려든 폐스티로폼, 폐어구, 플라스틱 등 쓰레기를 치우고 바다 환경 보호에 힘을 모았다. 한편, 도는 매월 셋째 주를 ‘범도민 바다 자율정화’ 주간으로 지정해 해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도내 연안 7개 시군에서 총 283회의 정화 활동이 이뤄졌으며, 약 6,800명이 참여해 총 460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 지역주민, 관계기관, 기업 등이 함께 바다를 깨끗하게 가꿔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쓰레기 저감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청정한 경남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