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농업생명과학대학 식물의학과 이원훈 교수 연구팀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농진원)의 ‘2025년 농업신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스마트공중포집기 연계 벼 멸구류 예찰 현장 실증’ 과제를 통해 멸구류 유인·포획 장치인 ‘광파장 유인트랩’의 현장 실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학협력 사업은 농촌진흥청이 농진원에 위탁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진원이 구축한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기반으로 대학 연구성과가 신속하게 농업 현장에 활용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파장 유인트랩’은 특정 광파장을 이용해 벼멸구, 흰등멸구, 애멸구 등 주요 멸구류를 유인·포집하는 기술로, 현재 농촌진흥청이 운영 중인 스마트고공포집기와 연계하여 작동하도록 개발된 장비다. 멸구류는 식물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대표적 해충으로, 조기 탐지와 신속한 방제를 위해 이 기술을 개발했다. 이원훈 교수 연구팀은 경상남도 남해와 사천 지역의 벼 재배지에서 실증시험을 수행한 결과, 주 표적인 벼멸구, 흰등멸구, 애멸구뿐 아니라 대멸구, 이삭멸구, 등줄멸구, 남방멸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법과대학은 11월 28일 오후 1시 가좌캠퍼스 법과대학 대경학술관 1층 모의법정실(252동 101호)에서 ‘우주항공산업과 혁신 생태계 창출을 위한 법·정책적 과제’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학교 법학연구소,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이 후원한다. 행사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해 조성제 법과대학장, 이근영 학회장(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 박성민 법학연구소장 등 내빈과 발제자, 토론자, 전문가 패널이 참석한다. 행사는 내빈 소개, 인사말, 축사, 제1부 항공법 정책 세션, 제2부 우주법 정책 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제1부는 박준영 교수(경상국립대학교 법학부장)의 사회로 ‘항공법 정책’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진다. 박하나 박사(국립창원대)는 ‘UAM 버티포트 조성을 위한 법제 정비와 정책적 과제’를, 이강석 교수(한서대)는 ‘ICAO 항공보안 정책의 한국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김성미 교수(순천대), 서지민 교수(부산대), 송주영 교수(경상국립대), 이창재 교수(조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회과학연구원은 12월 1일 오후 4시 《장애학의 도전》, 《장애학의 시선》의 저자인 노들장애궁리소 김도현 상임연구원을 초청하여 특강(온라인 zoom)을 개최한다. 이번 초청특강은 한국사회의 일상화된 재난과 참사 속에서 새롭게 부상한 ‘안전할 권리’와 기후위기의 문제를 장애학의 시선에서 사유함으로써, 누구도 뒤에 남겨지지 않는 세계로의 전환이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 함께 성찰하고 모색한다. 이 특강은 경상국립대학교가 신설한 SDGs 및 인문사회융합 마이크로디그리 전공교육의 일환으로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사회적 치유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양정현)는 11월 19일 소노캄 거제에서 우주항공 분야 공공기술의 기술이전과 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G-Aero 공동기술이전 설명회(Tech-Fair)’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 진주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한국천문연구원(KASI)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우주항공 및 연관 산업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발표 주제로는 대한민국 지자체 최초 초소형위성 개발 프로젝트인 ‘진주샛-1B 개발 과정과 운용 성과, 향후 진주샛-2 개발 방향’ 공유로 지역 기반 우주기술의 성장 가능성을 모색하고, 이어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보유한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술을 소개해 참석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우수기업 발표에서는 ㈜메이사 김동영 대표가 ‘AI기술 기반 사업화 전략과 성과 사례’를 공유하여 현장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내에 마련된 기술이전·투자 상담관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도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 확산을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리고, 도내 주요 기관장이 참여하는 ‘사랑의 열매 달기’ 릴레이를 시작했다. ‘사랑의 열매 달기’는 도내 주요 기관장이 차례로 참여해 나눔문화를 조성하고 도민 참여를 독려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올해는 박 지사를 시작으로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도경찰청장 순으로 이어지며, 시군 단체장도 별도 릴레이에 동참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행사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꺼지지 않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에서도 도내 기업과 개인의 나눔참여를 독려하고, 사회공헌자에 대한 예우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민의 나눔과 관심이 어려운 도민에게 잘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 난방비 3억 원을 경남도에 전달했다. 지원금은 시군 추천을 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1. [진단] 비수도권 주택시장 침체는 지역의 생존을 위협한다. 경남도는 현재의 주택시장 침체를 단순한 경기 조정 국면이 아닌, 지역의 생존 기반이 무너질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부동산 규제완화·공급확대 등 5개 과제를 정부에 건의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자체 대책도 추진해 주거 안정과 주택건설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최근 3년간 경남의 주택가격지수는 4.6%P 하락한 반면, 2022년 12월 이후 수도권과의 가격 격차는 34.3%P에서 58.5%P로 벌어지며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 물량 또한 올해 9월까지 전년 대비 52.2% 수준으로 급감했고, 주택건설업 도내 등록 업체 현황도 2020년 12월 485개에서 2025년 10월 273개로 감소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수도권의 집값 잡기에 집중된 사이 지역은 고사 위기에 처했다는 절박한 인식하에, 경남도는 지난 7일 열린 관계기관 협의회 를 열고 기관별 현 실태와 대응 방안, 건의 내용 등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그 결과를 바탕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오후 1시 창원 상남시장에서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창원시창원 보건소와 함께 최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5주차(11월 2~8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50.7명으로 전주 22.8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최근 10년 같은 기간 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민의 왕래가 많은 상남장날에 경남도 홍보캐릭터 별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렛과 일회용 마스크를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17.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둘러 맞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2주가 소요되는 만큼, 미리 접종해야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시 중증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6년 4월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K-방산 수출 확대, 우주항공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24일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컨퍼런스’를 경상대 GNU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지난해보다 규모와 위상을 크게 확대했다. 지난해 국내 전문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유럽 우주청(ESA), 미국 해군연구소 등 글로벌 기관이 참여해 국제협력의 저변을 확대했다. 인공지능(AI), 자율비행, 첨단 융합 기술 등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세션도 열려 우주항공산업 논의의 폭도 넓혔다. 경남도와 사천시가 참여하면서 중앙정부‧지자체‧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정책적 연계성을 기반으로 한 지역 산업 성장 모델을 제시한다. 또, 경상대와 프랑스대학원 복수 석사 학위 취득을 위한 국내 최초 교육과정 ’CSA-그랑제꼴‘ 모델과 연계해 유럽우주청, 프랑스 조셉 루이에 대학 등과 국제 연구 교류, 인재 양성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CSA- 그랑제꼴’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KAI형 계약정원제‘를 통해 한국항공우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를 이끄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벌 우주항공·방산 네트워크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경상국립대학교는 11월 24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콘퍼런스 202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남도, 사천시,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우주항공·반도체 신뢰성 분야의 세계적 권위 있는 국제 학술대회인 ‘세레사(SERESSA) 2025’와 연계하여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서 경상국립대학교의 독보적인 역량을 내외에 과시하고 글로벌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지·산·학·연·관·군을 아우르는 핵심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요 참석자로는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 원장 ▲차재병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표이사 ▲최철진 한국재료연구원장 ▲윤종석 한국세라믹기술원장 ▲황영민 공군교육사령부 학교장 등 각계 리더들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와 박동식 사천시장은 축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월 24일, 집무실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에서 주관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 나눔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주요 단체장 및 명사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하며 경남도민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최학범 의장은 사랑의 열매 뱃지를 패용하며 “작은 나눔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된다”며 “도의회도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손을 내미는 일은 어느 기관보다 먼저 공공이 앞장서야 할 책무”라며 “경상남도의회도 연말뿐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범국민 나눔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며, 경남도민과 함께 다양한 모금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