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경남관광재단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경남 관광의 매력을 젊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알릴 ‘벼리별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벼리별 홍보단’은 경남도 대표 캐릭터 ‘벼리’와 ‘별의별(매우 다양하고 특이한)’을 결합한 명칭으로, 경남의 다채로운 관광 매력과 특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홍보단은 총 4개 팀, 10명을 선발하며, ▵홍보 아이템 개발 1팀(4명)과 ▵영상 콘텐츠 제작 3팀(각 2명)으로 구성된다. 홍보 아이템 개발팀은 경남 관광 브랜드 기반의 창의적 디자인 작업을, 영상 콘텐츠 제작팀은 경남 관광기업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선발된 팀에게는 매월 콘텐츠 제작 활동비를 비롯해 임명장·수료증 발급, 우수팀 시상(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전문 특강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경남 도민 또는 도내 대학 재학생으로 팀 단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총 5주간 도내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어린이급식소 50곳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각 시설의 급식 환경 위생상태, 식재료 보관 및 조리공정 관리, 순회방문 및 교육 등 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경남도와 시군이 합동 현장점검 방식으로 추진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 내 개인위생 철저 여부 ▵조리기구 및 식재료 보관 상태 ▵급식일지 작성 여부 ▵원산지 표시 여부 ▵식단 공개 여부 등이다. 점검 이후 미흡한 사항은 해당 센터에 개선조치를 요구하고, 위반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여 행정의 유연성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시설장과 조리원, 교사 등을 대상으로 급식환경에 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센터에서 맞춤형 위생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새일센터 미지정 시군을 대상으로 ‘새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여성창업 실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일센터가 없는 시군에서도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창업 전문가가 직접 지역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사례를 통한 창업의 이해와 준비 ▵정부지원사업 안내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기초 세무 및 절세 전략 ▵온라인 마케팅 전략 등 지역의 창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실전과정으로 구성하여 예비 및 초기 여성 창업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여성창업 실전교육은 경남도와 여성가족부의 지원으로 운영되어 지난 5월 19일부터 4일간 창녕군 여성회관에서 1차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창업 준비 과정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고, 이런 맞춤형 교육의 기회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찾아가는 맞춤형 창업 교육을 2회 추진할 예정이며, 창업에 관심이 있고 창업 기초 및 실전 교육을 희망하는 도내 여성은 경남새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민영 경남새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2025년 진주강소특구 이노테크 기업육성 사업’ 수혜기업으로 13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화분야(친환경 미래비행체 부품·소재) 및 연계분야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기술성장 분야 ▲사업화 촉진 분야 ▲연계협력 분야(대·중·소 연계, 첨단산업 연계)에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기업별 4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기술성장 분야는 기업이 보유한 특허 및 기술의 개선을 지원하는 유형으로, ㈜제이디(대표 박중건), 준엔지니어링㈜(대표 전형진), ㈜엠티에스(대표 김중언), 우성공업㈜(대표 문장만, 문태준), 비이제이실크(대표 최윤출)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사업화 촉진 분야는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유형으로, ㈜TJ 에어로시스템즈(대표 안만규), 미래시스템㈜(대표 김민윤), AI Tech(대표 윤상태), 원동이노베이션㈜(대표 이언택), 케이-스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국내 연구진이 세균의 생물막 형성, 운동성, 독성 등 다양한 병원성 요인을 조절하는 이차 신호 전달 물질인 c-di-GMP를 새로운 면역증강제로 사용하여 결핵 백신의 효능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동물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이 연구는 현재 임상시험 중인 면역증강제 및 실험적으로 사용되는 면역증강제와의 시너지 효과뿐만 아니라, 기존 결핵 백신인 BCG 백신보다 우수한 효능을 보여줌으로써 결핵 예방을 위한 차세대 결핵 백신 개발에 기반과 이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신성재 교수(책임저자),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권기웅 교수(제1저자)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단백질 기반 결핵 백신 플랫폼인 아단위 결핵 백신(subunit vaccine)에서 STING(Stimulator of Interferon Gene) 단백질 작용자인 c-di-GMP가 기존 TLR4(Toll-like receptor 4, 톨유사수용체4) 활성 기반 면역증강제와 조합되는 경우, 폐 내의 결핵균 특이적 다기능 T세포 증가에 따른 폐점막면역 증가 및 결핵균 감염에 의한 T세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5월 29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GSAT 2025: 창업중심대학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는 2025년 창업중심대학에 선정된 70개 창업기업을 비롯해 관련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설명회는 창업중심대학사업을 전반적으로 안내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비 사용 및 창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도 소개하여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본격 출발점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창업기업이 사업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비 주요 집행 기준과 부적정 집행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안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타 창업 관련기관의 창업기업 지원 사업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설명회는 단순한 설명을 넘어 실제 사업 수행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창업지원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는 경상남도가 주최한 ‘GSAT 2025: 글로벌 융복합 창업 페스티벌’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페스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동안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감시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지 성지순례는 매년 180여 개국에서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로 해당 기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메르스의 경우 낙타 또는 확진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 접촉, 생낙타유 및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추가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2015년(186명, 사망 38명), 2018년(1명) 이후로는 없지만,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에서 메르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6월 이후 메르스 의심환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도는 신속한 국가지정 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업무협의를 추진한 바 있으며, 6월2일과 4일 양일에 걸쳐 메르스 대비·대응 보건소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여 도·시군·의료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의료기관은 해외여행력정보제공시스템(DUR-ITS)을 통해 의심환자 발생시 조기 신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6월 2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E-순환거버넌스와 도내 56개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기관 폐전자제품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수거는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공공부문이 폐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과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3월 도내 56개 공공기관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는 경남도와 E-순환거버넌스를 비롯해 ▲도내 18개 시군 ▲17개 공기업 및 출자·출연 기관 ▲21개 유관기관 및 정부·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폐전기·전자제품 등 자원순환 협력체계구축과 1회용품 사용 저감 등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폐전자제품 집중수거는 협약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공동 실천 프로젝트로 참여 기관은 각 기관에서 불용 폐전기·전자제품을 자체 수거하여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친환경적으로 배출·재활용하게 된다. 수거 대상은 컴퓨터, 모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미래 첨단소재·부품 지구), 창녕 대합·영남일반산업단지(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 지구), 하동 대송산업단지(이차전지 모빌리티 소재 지구) 등 총 221만㎡(약67만평)를 기회발전특구로 추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지역에 대규모 기업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1차 고성(해상풍력 지구), 2차 통영(관광 지구)·창원(미래모빌리티 지구) 등 총 439만㎡(약133만 평)에 이은 3차 지정 신청이다. 밀양 미래 첨단소재·부품 지구는 72.8만㎡(약22만 평) 규모로, 2027년까지 선도기업(앵커기업) ㈜한국카본, ㈜스페이스프로, ㈜보광 등 13개 기업에서 2,797억 원을 투자해 나노기술을 활용한 복합소재와 방산소재·부품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창녕 미래모빌리티 소재·부품 지구는 61.7만㎡(약18.7만 평) 규모로, 2030년까지 선도기업(앵커기업) ㈜유림테크, ㈜세아항공방산소재 등 17개사에서 4,485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가 도심 곳곳에 자리한 노후 목욕탕 굴뚝 철거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올해 정비사업을 추진하지 않는 시군 5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노후 굴뚝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군과 건축주의 정비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 굴뚝 안전 실태 확인 △건축주 및 시군 사업 참여 유도 △조례 개정, 예산확보 등 추진과정의 애로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시군의 정비 실적에 따라 제공되는 인센티브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현장의 소유주 의견을 수렴해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울 계획이다. 2022년부터 이어온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은 시군에서 예산을 편성해 소유주의 철거 비용을 지원하면, 경남도가 실적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지난해까지 8개 시군에 총 6억 8,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4,800만 원 증액된 3억 4,400만 원을 확보해 정비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