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3일 거제시 지세포항을 기점으로 장승포항, 지심도,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경남도 지원·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 주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2030 낚시산업 활성화·어선안전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전국 낚시인 400여 명과 낚시어선 20여 척이 참가했다. 참자가들은 지정된 해역에서 낚아 올린 문어의 총합산 무게로 순위를 겨뤘다. 특히,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낚시어선마다 안전요원을 겸한 현장 심판이 탑승해 현장 계측과 봉인에 입회했다. 이날 총 8,250g(12마리)을 낚은 유○섭(경북 김천시) 씨가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은 6,834g(13마리)으로 임○진(전남 나주시), 3등은 5,594g(10마리)으로 안○민(경기 화성시) 씨가 차지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로 안전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낚시문화의 본보기가 될 것”라며, “경남의 낚시산업 육성과 건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도-시군 청년네트워크 회원 60여 명이 지난 22일 함양 청년마을을 견학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함양군에 위치한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 조성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마을 내 체험·공유 공간, 주거 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살펴봤다. 함양 청년마을 ‘고마워, 할매’는 시골에서 할머니가 차려준 밥상을 먹으며 휴식하는 콘셉트의 지역자원 연계 먹케이션 프로그램이다.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은 이곳에서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와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모습에 감명받고, 청년정책에 접목할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또, 팀 활동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년네트워크 회원은 "함양 청년마을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경남 청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도정에 전달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미영 도 청년정책과장은 "이번 현장견학을 통해 청년네트워크 회원들이 청년정책 우수 사례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2025년 하반기 도정업무 실적 우수부서’ 선정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도민 의견을 받는다. 경남도는 성과 창출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부서의 도정 주요 시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부서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청 내 38개 부서가 성과를 제출한 가운데, 1차 심사를 거쳐 20개 부서가 후보로 올랐다. 도민 의견수렴은 경상남도 누리집의 ‘도민참여플랫폼(경상남도가 묻습니다)’에서 진행된다. 도민들은 1차 선정된 20개 부서의 우수시책에 대해 보완점이나 칭찬할 점 등 의견을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다. 김영삼 경상남도 정책기획관은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우수부서 선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정 발전을 위해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성과 중심의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2일 사천 일원에서 개최한 'Walk the sea, Remember the Victory: Sacheon'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울·경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경남도가 조성 중인 ‘이순신 승전길’의 교육관광 테마상품 발전을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부·울·경 지역의 인도네시아, 몽골, 중국, 파키스탄, 이집트, 러시아, 일본 등 7개국 2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선진수변공원 역사해설, 당간마당 미션(이순신 어록 찾기), 이순신 초성퀴즈, 전통의복 체험, 이순신 승전길 BI 아크릴 무드등 제작, 사천 케이블카 관람 등 체험 중심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미션형 콘텐츠는 한국 문화·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전통의복 착용은 문화·지리·전쟁사를 연결해 한국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이 개인 SNS에 활동 후기를 게시해 자연스러운 홍보효과도 나타났다. 참여 학생들은 “역사를 배우는 것이 아닌 ‘느끼는 경험’이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년말 학생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초·중·고 학년말 학생 생활지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학사 일정이 마무리되는 시기에 증가할 수 있는 학생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자기관리 역량을 높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본 방향은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한 생활지도 프로그램 운영 ▲학생 생활지도 특별기간 운영 ▲청소년 유해환경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2월 31일까지를 ‘학생 생활지도 특별기간’으로 지정하여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청소년 음주·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 미성년자 무면허 운전 예방 등 집중적인 생활지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수능 이후 학년말은 학생들의 생활지도가 필요한 시기”라며 “학생 생활지도를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경남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1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5 해외바이어 초청 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 20개 사가 참가해 총 3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찾아오는 바이어, 바로 연결되는 수출’을 주제로 기획돼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 9개 주요 수산식품 교역국의 해외 바이어 15명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냉동 굴 △훈제 굴 통조림 △조미 붕장어 △조미김 △해조류 △젓갈류 △활수산물 등 경남을 대표하는 다양한 수산 식품을 선보였다. 바이어와 수출업체 간 사전 일대일(1:1) 맞춤 상담을 통해 거래 기회도 확보했다. 일부 기업에선 상담 당일 바이어와 수출 일정 조율에 들어가는 성과도 있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11.20.~23.)와 연계해 열려 농·축·수·임산물 등과 함께 수산 식품의 해외 홍보 효과를 높였다. ‘성과 중심형 상담회’라는 새로운 시도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실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시설에 대해 내년 우기 전 피해 복구 완료를 목표로 재해복구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는 공공시설, 사유시설 항구복구를 위해 지난 8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복구계획 확정에 따라 1조 1,947억 원 규모의 도 자체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9월 초까지 재해복구비를 시군에 교부 완료했다. 산청군, 합천군 등 극한 호우 피해를 입은 도내 8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8월 말까지 산사태,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시설하우스 등 사유시설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경남도는 행정안전부·시군과 함께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특별재난지역의 재해복구사업 추진실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11월 말 민간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지급은 대부분 완료(91%)됐고,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은 총 2,602건 중 209건(8%) 완료, 1,225건(47%) 설계 중, 1,168건(45%) 공사 추진 중으로 재해복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도·시군 재해복구사업 담당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미래모빌리티·부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상남도,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대한드론협회,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부품재제조협회 등이 후원한다.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촉진과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산업 교류의 장이 될 이번 전시회에선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드, 친환경 모빌리티 등 핵심기술과 솔루션을 총망라해 선보인다. 자율주행 세미나, 완성차 시승회, 자율주행 모빌리티 레이싱대회 등 관람객의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중국·인도·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가 참가하는 1:1 맞춤형 수출·공급 상담회도 진행된다. 26일 첫째 날에는 해양, 농업, 우주항공, 자동차 분야 자율주행 기술개발 동향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비전포럼’이 열린다. 27일)에는 한-중 모빌리티 포럼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환에 대한 양국간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28일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섬의 매력과 이야기를 알릴 ‘제3기 섬 서포터즈’ 50여 명을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공개 모집하며 활동기간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이다. 도는 섬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참신한 콘텐츠를 통해 “사람이 머무는 섬, 다시 찾고 싶은 섬”을 만들기 위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섬 서포터즈’는 경남도가 주관하는 섬 탐방, 환경정비, 섬 환경 보전 활동을 하며, 섬의 다양한 매력을 블로그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개하고, 섬 관광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제안하는 홍보단이다. 경남의 섬을 사랑하고 사회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사진 촬영, 영상 제작, 글쓰기 등 홍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고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2021년에 처음 활동한 경남 섬 서포터즈 회원은 전국 섬의 날 행사, 경남 5개 테마섬 행사에 도와 협업하여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경남의 아름다운 섬 탐방과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면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21일 양일간 울산에서 지방시대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시대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서 정부에서 추진중인 균형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남해안권 발전특별법 제정'추진 등 균형발전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먼저, 엑스포 콘퍼런스 프로그램의 하나로써 지역산업 육성방안 주제로 개최된 정부 균형성장 전략 세미나에 참석했으며, 도 전시관을 관람하며 주요 정책 홍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경남도 지역균형발전 정책 현안 세미나를 별도로 개최해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수도권 공공기관 2차이전 대응 강화 ▵경남혁신도시 발전 ▵지역 연계개발을 통한 특색있는 성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21일에는 옛 창고를 개조해 역사와 문화,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장생포 문화창고를 방문해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위원들은 문화·관광·도시재생을 연계한 성공 모델을 체감하며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