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한 뇌과학적 마음의 체력(회복탄력성) 기르는 법’을 주제로 부모교육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청소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정서적 특성과 발달을 이해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뇌과학적 관점에서 △청소년의 감정조절과 스트레스 관리, △부모의 공감적 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명사특강으로 부모들이 정보화 시대의 빠른 변화 속에서 청소년 세대의 사고방식과 감정을 이해하고, 세대 간 공감과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부모교육을 비롯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상담·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고민이나 위기상황 시에는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 지역의 우수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2025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하는 행사로, 경남의 산(山), 들(野), 바다(海)에서 생산되는 우수 품질의 식품을 한자리에 모아 오감만족 미식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신 식품 트렌드와 지역별 특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 18개 시군의 ▲ 농·수·축산식품 ▲간편식품 ▲한방약초·차 및 건강식품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의 업체가 참가하여 부대부스 포함 200여 개 사 300 부스가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경남농협이 주관하는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사랑의(愛) 김장김치 나눔 행사’와 참가업체의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상담회는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8개국 15명의 우수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여 참가업체와 1:1 매칭 수출상담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원장 한기민)이 19일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슬로우에이징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뉴헤리티지 등 도내 항노화 기업 10곳 참여해 30여 개 품목을 선보였으며 지역 항노화 산업 육성을 위한 오프라인 기획전으로 마련됐다. 글루텐 프리 간식, 건강음료 등 항노화 식품과, 비건 인증 화장품 등 젊은 소비층 취향에 맞춘 다양한 웰니스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최대 50% 할인, 1+1 프로모션, 구매 영수증 룰렛 이벤트, 선착순 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끌어낼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가 참여 기업에, MZ세대의 항노화 제품 수요와 현장 반응을 확인하고 상품개발 개선과 시장성 검증을 위한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기민 연구원장은 “도내 항노화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신세대 소비층에게 직접 소개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거제시, 참여기업이 함께 추진하는 ‘거제 기업혁신파크’가 미래형 융합도시 조성을 향한 실행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18일 소노캄 거제에서 열린 ‘거제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에서 사업의 국가적·지역적 의미를 강조하며 “거제시를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선포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그란크루세·네이버클라우드·다산네트웍스·디스트릭트코리아·수산인더스트리 등 주요 참여기업 대표와 도·시의원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이날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히며, “디지털 융합 미래도시 성공추진을 위한 협의 자리가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역량을 갖춘 기업들이 함께하는 만큼 기업혁신파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장목관광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된 과정을 설명하며 “26년 만에 조성 사업이 재개된 이후로 제대로 만들기 위해 추진해왔다”며 “기업혁신파크 지정 이후, 단일 관광단지로는 세계적 프로젝트를 만들기 어렵다고 판단해 범위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17일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빅데이터 기반 경남관광재단 중장기 마케팅전략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경남 관광의 향후 5년(2026~2030년) 전략과 미래비전을 담은 로드맵을 발표했다. 재단은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경남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 목적지로서 도약할 수 있는 미래비전과 연차별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경남 관광의 컨트롤타워로서 재단의 역할 강화방안을 제시하며 향후 변화될 경남관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른(Adult)부터 아이(Teenager)까지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관광 매력을 지닌 경남이라는 뜻을 담은 ‘A, TEEN Gyeongnam’ 관광 브랜드 슬로건 아래 경남의 특색에 맞춘 차별화된 24개의 전략사업이 제시됐다. 재단은 최우선 사업으로 ▲(디지털마케팅) AI 기반 경남관광 온라인 홍보 플랫폼 구축사업 ▲(관광브랜딩) 경남 로컬 관광 브랜딩 ▲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8일 오후 2시 서부청사 영상회의실(국지망 영상회의)에서 ‘신속한 하천 재해복구 추진 부서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하천분야 재해복구사업의 조기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을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복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 수자원과장을 비롯해 14개 시군 하천 담당과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각 시군이 복구사업 추진현황과 주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정별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통해 피해하천 복구의 설계·발주·공사 등 전 과정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재점검하고, 예산 교부·집행 절차 간소화, 행정 협의기간 단축 등 신속 집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내년 우기 전 주요 공정을 완료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구 성과를 조기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설계단계에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공사단계에서는 조기발주 및 주요 공정별 현장점검을 강화해 복구사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상남도 에너지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남도 에너지 대상’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회구현을 위해 공공‧산업‧민간에너지 분야에서 활약한 공로자를 시상하며 2014년 개최해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에너지 절약·효율 향상 등 3개 분야의 유공자 24명(민간인·단체 17, 공무원 7)에게 경남도지사 표창, 창원시장 표창,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중 도지사 표창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 분야’에서 풍력터빈 국산화에 기여한 두산에너빌리티(주) 이기학 팀장과 태양광 설치 안정성 기술개발로 경쟁력 확보를 이뤄낸 ㈜일렉 이현철 팀장 등이 수상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분야’에선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등에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인식 개선에 이바지한 ㈜그랜드썬 정민영 대표이사, ㈜와이에스피 조우영 본부장 등이 받았다. ‘에너지 절약·효율 향상 분야’에선 효율적 보일러 공조설비 운용 등으로 에너지 절감에 솔선수범한 하이트진로(주)마산공장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국가보훈부가 제86주년 순국선열의 날(11.17.)을 맞아 발표한 독립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경남 출신 독립운동가 6명이 포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순국선열의 날 86주년을 맞아 정부포상을 받은 경남 출신 독립유공자 6명의 포상 훈격은 건국훈장 애족장 2명, 대통령표창 4명이고, 출신 지역은 창원 3명, 마산 1명, 동래 1명, 울산 1명이다.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다. 김세병 선생은 1939년 2월 일본 야마구치 고등학교에 재학하던 중에 조선인 학생 친목 단체인 여우회에 가입하여 항일의식이 높은 동료들과 이를 민족주의 비밀결사 단체로 발전시켰다. 이후 여우회는 조선 독립과 민족계몽을 목적으로 동지를 결집하고, 일본 패전 시 봉기를 결의했다. 선생은 이 일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에 기여함이 인정되어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김응윤 선생은 1920년 4월 마산지청에서 독립운동 활동으로 징역 6월의 옥고를 치르고 출소했다. 같은 해 12월경 마산에서 독립을 목적으로 조직된 비밀결사 용진단의 서기로 독립운동 관련 문서를 등사하고 배부한 죄로 1922년 3월 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지역건설산업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남도는 시군과 함께 해법 찾기에 나섰다. 도는 18일 경남대표도서관 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를 개최해 공공공사 발주 추진 상황과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확인하고,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넓힐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회의는 올해 4회 개최됐으며, 도내 공공공사 발주계획·실적, 시군 하도급 지원 실적 점검과 지역업체 지원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 도 건설지원과장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군 건설지원 부서 과장과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올해 3분기 기준 경남도·시군·공공기관의 공공공사 발주실적은 23,705건, 2조 9,866억 원으로 발주계획 대비 88.6% 수준이며, 이중 경남업체 계약액은 약 2조 496억 원(68.6%)으로 집계돼, 지역업체가 계속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내년 정책 추진을 위해 시군에 정확한 발주계획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경남에서 K-방산과 미래 우주항공 기술의 융합을 논의하는 대규모 국제 콘퍼런스가 열린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상남도, 사천시와 공동으로 11월 24일 오전 10시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우주항공·방산 국제 융합 콘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SERESSA 2025와 연계하여 개최된다. 본 행사는 인공지능(AI), 자율비행 등 첨단기술이 우주항공·방위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글로벌 대전환기에, 경남 우주항공·방산 클러스터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산·학·연·관·군(地·産·學·研·官·軍)의 견고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K-방산 수출 확대와 누리호 4차 발사라는 의미가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 속에 세계적 수준의 연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기조강연에는 유럽우주청(ESA)의 비야스 굽타(Dr. Viyas Gupta) 박사, 미국 해군연구소의 데일 맥모로우(Dr. Dale McMorrow) 박사, 프랑스 조셉 푸리에 대학의 라울 벨라즈코(Dr. Ra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