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경남의 대표 해양레저 종합 전시회인 ‘2025 경남국제해양레저 및 낚시박람회(GoMarine 2025)’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창원특례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남관광재단과 I.T.E(아이티이)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창원컨벤션센터 2, 3 전시장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해양레저산업과 낚시산업을 중심으로 블루푸드, 캠핑·아웃도어, 지자체 해양관광 홍보관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미래 해양산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막 첫날인 7일 CECO 특설무대에서는 ‘2025 경남해양포럼’이 열린다. 국내 전문가, 기업인, 연구자 50여 명이 참여해 ‘경남어항의 재발견: 서호주 낚시보트 산업 중심으로’와 ‘해양관광 활성화 전략과 방향’을 주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오픈세미나 및 낚시시연회’에서는 유명 낚시 프로와 인기 유튜버들이 나서 실전 낚시 기술과 장비 활용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산림청에서 주관한 ‘제8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2022년 시공한 산림유역관리사업이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친환경 사방시설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식생 복원과 구조물 설치를 통해 토양과 지반을 안정화시켜 산사태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 수상지는 사천시 곤명면 용산리 다솔사 인근으로, 집중호우 시 토사유출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이다. 사업 시행 시 일부 지장목만 제거하고 대부분의 수목을 존치해 자연훼손을 최소화했으며, 기존 계류의 자연스러운 선형을 최대한 살려 친수공간을 확보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및 생활권을 중심으로 사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환경연구원은 올해 사방댐 122개소를 포함한 총 137개소의 사방사업을 우기 전인 6월까지 완료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고려해 내년에는 올해 대비 70억 원이 증액된 450억 원의 예산으로 사방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시스템공학과 대학원생·연구원·학부생들이 10월 29~31일 제주소노캄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농공학회 학술발표회’와 ‘제4회 농공 학생창의아이디어 및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역시스템공학과 기후지능농업방재연구실 연구원 최지은 씨와 스마트농업시설환경공학연구실 석사과정 강성하, 유재민 씨는 ‘2025년 한국농공학회 학술발표회’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각각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한국농공학회 학술발표대회’는 농업공학 분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 행사이다. 한국농공학회는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인 《한국농공학회 논문집》과 학술지 《전원과 자원》을 발간하고 있다. 최지은 연구원은 ‘강우-유출수 기반 대체농업용수 확보량 산정 연구: 국내 중산간 이수취약 농업지역을 대상으로’라는 연구로, 강성하·유재민 씨는 중동기후 조건에서의 스마트팜 에너지 분석을 위한 TRNSYS 초기 모델 개발, 스마트팜 유동 해석 시뮬레이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이 지원하는 ㈜해바캄(대표 윤동혁)과 ㈜바이오션(대표 정우철)이 진주창업혁신허브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J-Startup 페스티벌’ IR 데모데이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진주창업혁신허브는 진주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진주상공회의소 등 지역 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창업지원 협의체다. 진주창업혁신허브는 11월 5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제2회 J-Startu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창업혁신허브’ 8개 기관의 MOU 협약식 ▲투자유치(IR) 데모데이 ▲투자·융자·창업 관련 오픈 상담장 ▲관내 우수 창업기업 전시회 등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투자유치(IR) 데모데이’에는 유망 창업기업 7개사가 참여해 자신들의 사업 모델과 성장 전략을 외부 투자자 앞에서 직접 발표하고, 사업 구조와 시장성 등에 대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부터 12월 2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유보통합플러스] 함께 성장하는 권역별 유치원·어린이집 공동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유치원 교원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72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질 높은 교육·보육 실현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전문성과 소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교육청은 지역의 여건과 현장 요구를 반영해 연수를 권역별 맞춤형 주제를 중심으로 6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권역인 창원·함안 지역은 11월 6일 국립창원대학교에서 ‘행복한 교사를 위한 케어(CARE) 리더십’을 주제로 교원의 소통과 공감 역량을 강화한다. 2권역인 진주·사천·남해·하동 지역은 11월 20일 예술교육원 해봄에서 영유아의 정서와 심리를 살피는 교사의 역할을 다룬다. 3권역인 김해·창녕 지역은 11월 27일 김해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와의 긍정적 소통과 상담 역량을 높이는 연수를 진행하고 같은 날 4권역 양산·밀양 지역은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강화와 놀이 중심 책놀이 연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 2일 차를 맞이하여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규)에서 진주·거창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직속기관인 과학교육원, 덕유학생교육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교육 현안을 점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갔다. 허용복 의원(국민의힘, 양산 6)은 서부경남 최초로 건립 중인 신진주역세권 초·중 통합학교인 금빛초·금곡중 관련 학부모와 지역의 기대와 우려의 의견을 피력했다. 허 의원은 “초등과 중등의 교육과정이 달라 이를 걱정하는 의견이 많은데, 지난해 일본의 통합학교를 방문해 보니 큰 아이가 작은 아이를 돌보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실제로 교육현장에서의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게 관련 대책을 잘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경규 교육장은 “이번 통합학교의 경우 신진주 역세권 개발의 시간차로 인해 설립하게 됐지만, 이러한 통합학교가 앞으로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잘 추진해서 명품 교육도시 진주의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답변했다. 전현숙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초등학생 정서교육과 관련해 초등학교 상담교사의 미배치 문제를 지적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노치환(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현장확인을 위해 경상국립대와 국립창원대에 방문하여 RISE·글로컬대학사업의 지역산업 연계성 강화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먼저 방문한 경상국립대학교에서 노치환 의원은 “최근 농업은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푸드테크, 스마트농업 등과 결합하여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상국립대학교는 농과대학을 보유한 지역거점국립대임에도 불구하고, RISE사업에 농업 분야 세부사업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표현했다. 특히, “청년농업인 양성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지역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농업 분야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글로컬대학사업 추진에 따라 기초학문과 인문학 분야에 대한 지원과 육성의 중요성이 간과되는 점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고등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거점국립대학교가 특정 분야의 발전에만 집중해서는 안 됨을 당부했다. 이후 국립창원대학교에 방문하여 “창원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6일 경남교육청 본관에서 창원레포츠파크와 학생 건강을 증진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창원레포츠파크의 다양한 레포츠 시설과 지원을 활용해 체험 학습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두 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만날공원 인공 암벽장을 활용한 클라이밍 안전 교육 및 체험 활동 ▲공영자전거 ‘누비자’ 활용 교육 ▲방송 재능 기부 및 미디어 체험 교육 등이다. 창원레포츠파크는 지역 레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 강사와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방송 재능 기부 프로그램과 전문 교육 인력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여가 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의 학교 체육이 창원레포츠파크의 우수한 인력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28일까지 제19회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트발을 통해 선정된 영상 작품 상영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싱글채널비디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외 새롭고 실험적인 비디오아트 작가들을 소개하고 있는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BIVAF)과 협력하여, 최종 수상자 장한원(중국 출신, 베를린 활동) 외 국제경쟁, 한국경쟁, 비디오아트부산 부분에 선정된 총 15명(팀)의 영상 작품을 순차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BIVAF가 지난 제18회부터 새롭게 선보인 프로그램 ‘주제 릴레이’는 올해에도 ‘림보 속의 이미지: 과거와 현재 사이’라는 주제로 게스트 큐레이터의 추천으로 초청된 미구엘 로렌조 페랄타 외 3인의 영상 작품을 상영한다. 도립미술관은 협력기관인 BIVAF와 협력하여 2004년부터 영상예술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공모를 추진하고, 주제 기획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며 동시대 영상예술의 흐름과 지형을 파악하고자 노력해 왔다. 경남도립미술관은 2022년부터 부산국제비디오아트페스티발과 협력하여 올해까지 총 4회째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박금숙 도립미술관장은 “올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7일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국가 사회 발전과 도민 안전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및 민간인 유공자 186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포함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63주년 소방의 날에는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과 소방 행정 발전과에 헌신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안전관리자, 유관 기관 및 단체 등 총 18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상은 ▲정부포상 8점(홍조근정훈장 1, 대통령 표창 3, 국무총리 표창 4)과 ▲정기 표창 178점(행정안전부 장관 21, 소방청장 86, 경상남도지사 71)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무원 111명과 일반인·단체 67개가 수상했다. 올해는 대형 산불과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각 소방서별 자체 행사를 중심으로 기념식을 진행해 직원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소방의 날을 계기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직원 사기 진작, 소방 조직 내 소통 확대,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