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총 60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31개 종목, 9,805명 규모로 개최되며, 10월 31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5일 폐회식까지 6일간 열리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대현 문체부2차관을 비롯하여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국회의원 및 시도 부단체장, 각 시도 선수단,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참석하여 16번째로 입장하는 경남선수단을 격려했다. ‘활기찬 경남, 행복한 도민’을 슬로건으로 참가하는 경남선수단은 28개 종목 603명(선수 393, 임원 210)으로 꾸려졌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번 ‘장애를 넘어 도전하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성적향상을 위한 강화훈련에 전력을 다한 만큼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경남의 위상을 널리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사업에서 거창국민여가캠핑장(미리내숲)과 한려해상국립공원 덕신야영장 등 도내 캠핑장 2곳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사업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친환경 ▵교통약자 배려 ▵반려동물 친화 등 4개 특화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5개소가 선정됐다. 거창국민여가캠핑장(미리내숲)은 '가족(어린이) 친화' 분야에 선정됐다. 남덕유산 청정 자연과 월성계곡이 어우러진 이곳은 천체망원경 조립, 별빛 관측, 집라인 체험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SNS에서 140만 뷰 이상을 기록한 게시물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덕신야영장(남해군)은 '친환경'과 '가족(어린이)친화' 2개 분야에서 동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친환경' 분야에서는 폐교된 초등학교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야영장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곳은 추억 교실, 새활용 놀이터, 태양광 주차장 등을 갖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3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도민 상생토크’를 개최하고, 도지사와 밀양시민이 마주 앉아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도민 상생토크’는 도민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경남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안병구 밀양시장을 비롯해 밀양시민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과 경남도‧밀양시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밀양시민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밀양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문화·산업 도시로, 철도와 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어 발전 잠재력이 큰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3년간 나노융합 국가산단 지정, 투자유치 협약 체결, 밀양 테마파크 개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성과가 있었다”며 “문화도시 지정 등 문화와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쌓여왔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경남도정은 도민 여러분의 협력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도내 대학생의 관광분야 창업·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RISE 사업 연계 지역 관광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과 경남관광기업을 연계하여 대학-관광 일자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 소재 RISE 대학과 협력하여 경남관광 스타트업을 홍보하고, 도내 대학생에게는 관광분야 창업·취업 의지를 고취하며, 경남관광 스타트업에게는 기업 홍보 및 일자리 소개의 기회를, 학생들에게는 지역 관광 산업 및 일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내 RISE 선정 대학인 국립창원대학교 20명, 경상국립대학교 20명 등 총 4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으며, 경남관광스타트업 2개사(사월의 모비딕,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가 함께하여 학생들에게 실제 창업 사례와 관광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전수했다. 1일 차에는 통영 스탠포드호텔&리조트에서 한국관광공사 미래형 관광인재 양성 교육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제주도에서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 성과 공유회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실천교사단 교사와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40명이 참가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주도하는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 881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실천교사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환경 동아리인 ‘기후천사단’ 지도, 온라인을 통한 활동 공유 등으로 생태전환교육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제주자원순환센터, 용머리해안기후변화홍보관, 생물권보전지역 제주곶자왈 등을 탐방하며 탄소 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 진행 중인 생태전환교육 사례를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워가는 과정을 서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31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도내 임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남 임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임업인 연합회가 『함께 만드는 녹색경남, 함께 가는 임업의 길』을 주제로 주최주관했으며, 지속가능한 미래임업을 이끌 경남 임업인의 위상을 높이고 임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업발전과 푸른 경남 조성 등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학범 도의회 의장, 이미라 산림청차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순서에서는 박성욱 세무사가 ‘임업경영활동과 회계·세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세무사는 임업인의 경영역량 강화와 세무지식 향상을 통한 임가소득 증대 방안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올 한해는 기후위기를 몸소 느낀 한해로, 숲이 우리 삶을 지켜주는 가장 든든한 울타리이자 미래시대 희망의 터전임을 깨닫게 됐다“면서, “경남도는 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 30분 경남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2025년 경상남도 여성 고용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여성친화적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 일자리 정책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새일센터(070-432-1068)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 여성 일자리 실태 및 정책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김보배 경남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아 경남 여성의 고용 현황과 향후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이정은 창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지정토론에서는 강길주 김해연구원 연구위원, 김기환 창원대학교 교수, 신영규 경남대학교 교수, 박주옥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이 참여해 지역의 여성 일자리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숙이 경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남 여성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일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1월 한 달간 '제78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 캠페인과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기온 하강과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도민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내 주요 도로와 공공기관에는 화재 예방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버스정보시스템 및 전광판을 통해 화재 예방 영상을 송출한다. 2025년 소방안전 표어 및 포스터 공모전에서 수상작을 행정기관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해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안전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SNS 채널과 언론 매체를 통해 전기화재, 난방용품 화재,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등 계절별 화재 예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민이 스스로 화재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 안전 교육을 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31일 거제시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경상남도와 거제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도지회·거제시지부, (사)대한제과협회 경상남도지회가 함께 주최한 '2025년 경남음식문화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남 22색 맛의 향연, 거제 바다를 물들이다!’을 주제로, 시군의 대표 향토음식과 현대 외식문화를 융합하여, 지역 정체성을 살리고 음식문화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축제로 기획됐다. 도내 22개 시군 대표 음식과 제과․제빵, 거제시 전국요리경연대회 수상작, 외국인 주민이 만든 요리를 한자리에서 선보였고, 처음 운영된 외국인 음식부스(태국, 브라질, 튀르키예)에서는 낯설지만, 매력적인 세계의 맛을 체험하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또한, 케이크만들기․연날리기․핸드드립커피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음식문화개선 사생대회’, 시군 특산물판매장, 문화체험 등을 운영하여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더했다. 아울러, 저녁 시간까지 다양한 푸드마켓 운영과 각종 공연으로 거제를 방문하는 방문객이 아름다운 장승포 수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에서, 경남을 대표해 참가한 김해 율하초등학교 5학년 6반 학급이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학습평가’는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12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화재, 자연재난, 생활안전 등 다양한 안전지식을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매년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열리며, 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시·도 대표 학급만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거쳤다. 올해는 전국 18개 학급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펼쳤으며, 김해 율하초등학교는 철저한 사전 학습과 높은 수준의 안전지식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남소방본부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역 안전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비록 2024년에는 수상을 놓쳤지만, 올해 다시 대상을 거머쥐며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