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김구연 의원(하동, 국민의힘)은 17일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를 방문해 2025년 말기 암 환자 가정방문 돌봄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실적을 확인하는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구연 도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보건행정과장 등 집행부 관계자와 경상국립대병원 호스피스센터장(암센터소장) 및 암관리기획실장, 실무진 등이 함께 참석하여 사업 운영 전반을 면밀히 살폈다. 말기 암 환자 가정방문 돌봄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이 가정에서 지내기를 희망하는 말기 암 환자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통증 관리, 증상 조절, 심리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구연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2025년도 사업 실적을 보고받고 세부 지표를 점검했다.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경상국립대병원 호스피스센터는 가정방문 환자 등록 119명, 총 방문 횟수 977회를 기록하며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김 의원은 의료 취약 시간대인 주말 및 야간 전화상담 서비스 실적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해당 서비스는 총 468건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는 23일 도의회 의정회의실에서 제3기 대학생 인턴십 참여 학생 및 수료생 등 20여 명의 경남 청년들과 함께 민생현안 파악 및 의정활동 방향 모색을 위한 “의장-청년(대학생 인턴)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남도의회가 추진 중인 대학생 인턴십 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미래 세대인 대학생들이 체감하는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정책 아이디어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현장 밀착형’ 소통 행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취업 준비와 주거 문제 등 청년세대의 보편적인 고민뿐만 아니라,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와 청년-고령세대 간 상생을 위한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교류가 이어졌다.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김관용 학생은 “경남 청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접할 기회가 많지 않다”며, “공공분야 진로를 접할 수 있는 교육·설명회 등 더 다양한 형식의 기회가 마련된다면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진로 탐색에 한층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경상국립대학교 법학과 김나현 학생은 “대학 주변 원룸촌의 월세 담합과 편법적 관리비 부담으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고통이 심각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이 짧은 레이저 조사만으로 새로운 촉매를 합성하고 이를 활용해 오염물질 제거와 전기 생산을 동시에 실현한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 《스몰(Small)》(IF:12.1)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철(Fe),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 구리(Cu) 등 서로 다른 금속을 하나로 섞은 ‘고엔트로피 합금’ 촉매를 개발했다. 마치 뷔페처럼 다양한 금속이 섞인 이 소재는 각 금속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것으로 반응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조건에서도 잘 작동한다는 특징을 지닌다. 보통은 이런 촉매를 만들기 위해 복잡한 공정과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연구팀은 단 5분 남짓한 레이저 공정 한 번으로 촉매를 완성했다. ‘빠르고 간단하며 환경 친화적’이라는 삼박자를 갖춘 새로운 합성법이다. 완성된 촉매는 폐수 속 ‘아질산염’이라는 오염물질을 암모니아로 바꾸는 정화 반응에 사용됐으며 동시에 전기를 생성하는 전지 시스템으로도 작동했다. 즉, 물을 정화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모교의 발전과 후배들의 성장이 국가 발전의 밑거름입니다.” 경상국립대학교의 전신인 진주농과대학을 졸업한 구재본 ㈜한성목재 회장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1월 23일 낮 12시 경기도 안양시 소재 한송정에서 ‘(주)한성목재 구재본 회장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모교를 향한 구재본 회장의 각별한 애정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권진회 총장, 오재신 국제처장, 하재필 학생처장 등 대학 관계자와 구재본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기부증서 및 기념품 전달, 기념 촬영, 오찬 순으로 진행했다. 구재본 회장은 진주농과대학(현 경상국립대학교) 49회 졸업생(63학번)으로, ㈜한성목재를 운영하며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기업인이다. 구재본 회장은 2010년에도 옛 진주산업대학교에 1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1억 원을 쾌척하며 누적 기부액 1억 1000만 원을 출연했다. 구재본 회장은 “경상국립대학교의 발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대학원생 주도의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화로 이어진 모범 사례로, 생명자원과학과(BK21) 박사과정 박민규 씨가 핵심 역할을 수행한 항노화 원천기술이 최근 기업에 기술이전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제너럴바이오(주)에 이전한 ‘리모니움(Limonium)속 식물 추출물을 포함하는 피부 노화 예방 또는 개선용 조성물’로, 몽골 자생 식물에서 유래한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피부 세포의 텔로미어(telomere) 길이를 연장해 노화를 억제하고, 나아가 역노화(reverse-aging) 가능성까지 제시한 차세대 항노화 기술이다. 이 기술 개발 과정에서 박사과정 박민규 씨는 연구의 핵심 실무 책임자로서 실험 설계와 수행을 주도했다. 특히 천연물 유래 후보 물질의 피부 세포 노화 모델에서 텔로미어 연장 활성 검증, 항노화 효능 평가, 데이터 정밀 분석 등 기술의 과학적 타당성을 입증하는 핵심 실험을 담당하며 연구 성과 도출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박민규 씨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특허출원 단계에도 공동 발명자로 참여했으며, 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생명화학과 김필주 교수가 제12회 한광호농업상 ‘농업연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월 23일 서울 더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한광호농업상 운영위원회는 김필주 교수의 연구 성과가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농업 정착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농업연구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필주 교수는 논 토양에서 발생하는 메탄(CH₄)과 아산화질소(N₂O)의 배출 기작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규산질 비료를 기반으로 한 메탄 저감 기술을 개발, 현장에 보급하는 등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다. 또한 탄소농업 확산을 위한 과학적 근거와 실천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과 기후변화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필주 교수의 연구는 벼 재배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가능성을 실증적으로 제시하며, 논 농업이 단순한 온실가스 배출원이 아니라 관리 방식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정책적 의미가 크다. &n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진해구청과 협업해 창원시 진해구 석동 일원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에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23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과 사무국장, 진해구청 경제교통과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해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의 설치 상태와 기기 작동 여부, 시설 안전성, 주변 교통환경과의 연계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전방 주시가 어려운 보행자도 신호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에 시각 신호를 제공하는 교통안전 시설로, 교차로와 횡단보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됐다.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진해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행자 시인성을 높여 보행자 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를 통해 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립미술관은 28일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큐레이터 전시투어를 진행하고, 2026년 주요 연간 교육 프로그램 사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투어는 《현대옻칠예술: 겹겹의 시간》을 기획한 김재환 큐레이터가 직접 참여해 전시 기획 의도와 준비 과정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8일 오후 6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미술관 1·2층 전시실과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해당 전시는 전통 회화 기법인 옻칠이 현대미술의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는 양상을 조명한 특별기획전으로, 성파스님을 비롯한 8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당일 모든 전시실은 무료로 개방되며, 관람 시간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미술관은 이날 2026년 연간 교육프로그램 운영계획도 함께 공개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비롯해 문화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 ‘함께하는 미술관’, 공교육 연계를 위한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전시 연계 교육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에는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감상 교육을 강화한다. 피카소와 정연두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3일부터 29일 7일간 신세계백화점 마산점에서 경남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로(IRRORO)’는 경남의 청정 농산물 가운데 과일의 크기, 당도, 품질, 모양, 착색도 등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선별한 후 유통하는 명품 농산물 브랜드다. 현재 프리미엄 사과, 배, 단감, 참다래 4개 품목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남무역 주관으로 도심의 대형 백화점이라는 프리미엄 유통채널을 활용해 진행된다. 기존 선물 세트 중심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소포장 상품 위주로 구성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행사명은 ‘경남 로컬 과일전’으로, 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열린다. 이로로 브랜드 과일 4종을 3입·4입 포장 등으로 판매해 소포장 구매 수요를 반영했다. 도는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소비자 반응과 구매 수요를 분석하고, 향후 유통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덕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경남에서 생산된 고품질 과일을 도심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통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섬 주민들의 해상교통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 확대에 나선다. ‘소외도서 항로 운영 지원사업’은 대체 교통수단이 없어 고립된 섬 주민들을 위해 지자체가 행정선 등을 투입해 정기 항로를 운영하는 사업으로, 유류비·인건비·수리비 등 선박 운영비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1월 21일부터 2월 4일까지 여객선이나 도선이 운항하지 않는 소외도서를 대상으로 3개 항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기선이 없어 개인 선박에 의존하거나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이번 사업 확대는 이동권 개선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주민 실거주 여부와 이동 수요를 분석해 교통 여건 개선이 가장 시급한 지역부터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소외도서 주민들에게 정기적인 선박 운항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단 한 명의 도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해상교통망을 구축해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