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병근)과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는 10월 20~21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지역 유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문제해결 워크숍 ‘2025 딥(Deep) 솔루션 랩(Lab)’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사업화 지원 역량과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의 기술 사업화 전문성을 결합하여, 성장 과정에서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한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술개발·시장개척에서부터 투자유치에 이르기까지 기업 고유의 핵심 이슈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워크숍은 참여기업이 사전에 제출한 핵심 이슈를 바탕으로 문제해결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전담 퍼실리테이터(도우미)’를 일대일로 연결하며, 이슈가 되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스테이션(station)’의 다각적인 자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기업 대표들은 1박 2일간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재정의하는 ‘심층 진단’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솔루션 랩’ ▲완성된 로드맵을 발표하고 집단지성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액션 플랜 피치’ 등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라이즈(RISE)사업단 지역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영순 정보통계학과 교수)는 10월 24일 그랜드 머큐어 앰버서더 창원에서 ‘지역교육혁신센터–기업 산학협력 워크숍: 함께 여는 산학동맹’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라이즈(RISE) 체계 내 USG공유대학2.0과 평생교육 거점대학 육성 운영과 연계하여,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을 실현하기 위한 산학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교육혁신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기업(관) 관계자 및 도내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영순 지역교육혁신센터장의 환영사 ▲업무협약(MOU) 체결 기업 소개 및 협약서 전달 ▲참석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교육혁신센터는 2025년 2월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종료 이후에도 기존 USG공유대학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서 ‘USG공유대학2.0’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과 연계한 융합전공 확대 및 공동교육과정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도내 대학의 우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6일까지 농업의 규모화‧조직화를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 참여 법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농업법인을 중심으로 지역 농가가 함께 참여해 규모화된 경영체를 육성하고,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화,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된다. 쌀(가루쌀 포함)을 제외한 식량작물, 원예농산물, 과수 등 모든 품목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법인은 최대 20억 원의 예산 지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되며, 조직 운영을 위한 교육·컨설팅, 농지 정비와 공동 작업을 위한 장비 및 가공·저장시설 확충, 브랜드 개발과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 공동영농 확산 지원사업은 그동안 소규모 중심이던 농업 구조를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법인 중심의 공동영농이 자리 잡으면 생산비 절감, 일손 부족 완화, 농가소득 향상 등 실질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가족센터는 10월 29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25년 원어민강사 양성 및 보수교육’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 20명과 기존 수료자 20명을 대상으로 총 60시간 과정으로 진행하며, 결혼이민자를 원어민강사로 양성하여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기존 강사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 신청은 경남도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경상남도가족센터 누리집 프로그램 홍보 게시판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교육 신청 및 관련 문의는 경상남도가족센터 총괄기획팀에서 담당한다. 양성교육 과정은 원어민 교육의 방향 및 과제, 자국어 문법·읽기·발음·쓰기 기초교육, 교안 작성 이론과 실제, 프레젠테이션 구조와 전략, 수업 시연 및 피드백 등으로 구성된다. 보수교육 과정은 자국어 문법·읽기·발음·쓰기 심화교육, 현장 교수 학습 설계 및 전략, 생성형 AI 활용법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영어 활용 가능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하여 취약계층 아동의 원어민 영어 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순까지 금원산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단풍 나들이 적기라고 밝혔다. 금원산은 해발 1,353m로 남쪽으로는 기백산과 남덕유산에 이어져 있고 유안청 폭포와 자운폭포를 품어 사시사철 계곡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이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내에 자리잡은 생태수목원에 붉은색감을 뽐내는 당단풍나무, 붉나무, 산벚나무, 복자기나무, 산출쭉 등과 노란색감이 선명한 생강나무, 비목나무, 대팻집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가 잘 보존되어 가을철 형형색색 색감을 자랑한다. 자연과 어울려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무더운 날 여름 녹색의 빛이 어느새 붉은색, 노란색, 오렌지색 등 다양한 색으로 다가오고, 바닥에 떨어진 낙엽과 함께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관계자는 “깊어 가는 가을철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이를 사진에 담아 시간의 추억을 함께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4일 ‘2025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가 열린 창원시 용지문화공원의 경남녹색구매지원센터 부스에서 '현수막 새활용 에코백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현수막은 코팅 처리로 인해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다. 이에 도는 시군에서 수거한 불법·폐현수막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실용적인 에코백으로 재탄생시켰다. 에코백은 견고한 현수막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높고, 경남도 대표 캐릭터 ‘벼리(BEORY)’가 그려져 있어 인기가 많았다. 나눔 행사는 선착순으로 1인당 1개씩 배부됐다. 도시주택국장을 비롯해 건축과 직원들이 참여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에코백을 나눠주며, 새활용을 통한 자원순환의 가치와 친환경 광고 문화 확산의 필요성을 알렸다. 맘프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다 쓴 현수막이 이렇게 튼튼하고 예쁜 가방으로 재탄생한 것이 놀랍다"며 "현수막에 적힌 한글이 하나의 디자인으로 멋지게 느껴지고, 일상에서 실용적으로 쓸 수 있어 더 의미 있다"고 말했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불법광고물 정비로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고, 그 부산물을 다시 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남도는 2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도내 18개 시군의 산업단지 담당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담당공무원 업무역량 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등 산업단지 관련 행정절차와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해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업무 추진체계 △사업시행자 재무상태 분석, 시행능력 평가 △노후거점 경쟁력강화사업, 구조고도화사업 등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외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사업시행자의 재무 상태와 자금조달 구조를 분석하는 법과 산업단지 지정·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경남테크노파크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노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과 정부 지원정책을 소개하여 참석자들과 노후산단 재생과 쾌적한 산업환경 조성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도는 시군과 협력해 △신규 산단 후보지 발굴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 △ 노후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제1회 경남청년 스토리 콘테스트’ 본선 진출자 30명을 선정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도내 청년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와 도전‧극복 사례를 발굴해 경남에서의 기회와 가능성을 제시하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며 경남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28일까지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공모에는 도내 청년 126명이 응모했다. 지역별로는 창원이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 16명, 진주 12명, 거제 9명, 사천 8명 순이었으며, 분야별로는 취업 46명, 창업 41명, 문화 20명, 농어업 6명으로 나타났다. 사전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60명을 대상으로 취·창업,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30명이 결정됐다. 경남도는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는 경남 청년정보플랫폼에서 ‘결선 진출자(10명) 맞히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경남사랑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후 11월 중 진행되는 본선 발표심사를 거쳐 결선 진출자 10명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을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상담은 사전 신청한 학생·학부모 144명을 대상으로 경남대입정보센터(창원), 서부대입정보센터(진주), 동부대입정보센터(김해)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번 맞춤형 진학 상담은 고교 진학을 앞둔 중 3 학생에게 고등학교 생활 전반과 변화하는 대입 제도, 진로 선택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에는 대학 입시와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진로 전담 교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최신 입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별 특성과 진로 희망에 맞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의 진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이번 맞춤 상담이 고교 진학을 앞둔 중 3학생과 학부모님에게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으로 고교 생활과 대입전형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가 연간 투자유치 1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는 10월 2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며, 민선 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의 결실을 맺게 될 전망이다.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소재 잠재투자기업 최고경영자(CEO), 국내외 투자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왜 지금, 경남에 투자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경남의 산업 경쟁력과 미래 비전, 투자 인센티브, 기업 맞춤형 지원정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경남형 투자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 수도권 투자기업 대상 맞춤형 네트워킹의 장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투자 안내 행사를 넘어, 경남의 미래 산업 비전과 투자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행사장 로비에는 경남 투자 상담부스가 마련돼 주요 산업단지, 특화산업, 기업 지원정책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며, 참석 기업들은 도내 산업단지 관계자 및 경남투자청 담당자와 함께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