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안명기)는 5일부터 오는 5월 21일까지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여성결혼이민자 천연지도사 사범자격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천연지도사 사범자격취득 과정은 합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되어 여성결혼이민자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 된 것으로, 이론 및 실습을 통해 전문가로 양성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번 천연지도사 교육과정은 천연화장품, 에센셜오일 이론적 이해화 실기수업을 12회기로 나누어 진행하며 자격취득 후에는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며, 소자본으로 소비자 맞춤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는 장점이 있어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여성결혼이민자들 모두가 자격취득을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전문 직장인으로써 안정적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취·창업을 돕고,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 금년도 시작과 함께 LPG(프로판가스)판매가격이 20kg당 46,000원으로 경상남도 내에서 최고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LPG가스합천군지회(회장 강길호)와 2차에 걸쳐 가격협의를 한 결과 판매가격을 40,000원으로 경남도내 평균가격 이하로 조정했다. 관내에 충전소가 없고 넓은 지역의 운송비 등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요금인하에 LPG가스합천군지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 또한 특정품목의 물가에 대하여 살펴달라는 민원을 받고 인근시군을 조사한 결과, 단순히 가격이 싼 곳만 비교하는 경우 가격에 대한 오해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인지했다. 단위(kg·100g당)가격을 파악한 결과 인근 6개 군에서 평균가격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합천군 홈페이지에서는 농축산물 50개·생필품 33개·개인서비스 56개 품목 가격을 매주 물가모니터 요원이 직접 조사한 품목별 평균가격과 업소별 가격을 소비자정보 코너에 게시하고 있어 매주 물가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문준희 군수은 “공공요금은 물가대책위원에서 가격조정을 위한 심의를 할 수 있으나,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4일 올해 1회 추경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745억 원(14.11%) 증가한 총6천 27억 원으로 편성해 4일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군민체감 6천억 예산시대가 펼쳐지게 됐다. 일반회계는 전체 5천 636억 원으로 본예산 대비 737억 원(15.04%)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391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8억 원(2.17%)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482억 원, 조정교부금 143억 원, 국ㆍ도비보조금 88억 원, 내부거래 전입금 24억 원이 증액됐다.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예산안은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의 재정지출 확장 계획에 동참하고 주민생활에 밀접한 사업의 즉각적인 해결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국토 및 지역개발 252억원, 농림해양수산 146억 원, 수송 및 교통 100억 원, 문화 및 관광 89억 원, 사회복지 40억 원, 산업중소기업 24억 원, 환경보호 39억 원 등을 증액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지난 1월 시행된 읍면정보고 및 군민과의 소통의 시간에 건의된 사업 중 총460건 242억 원이 편성됐으며, 농업기반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4일 오전 정판용 부군수 및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첫 번째 정례간담회를 열고 3월 군정 주요업무계획 및 「가회, 임북지구 주민복지·생활복지 시설 조성사업 계획안」,「합천군 먹는 샘물 수원조사 및 시추」, 「도시가스공급사업 추진현황」등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앞서 9시부터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다음 회기인 제232회 임시회를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열기로 했으며, 주요 안건은 「2019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과 최정옥 의원이 발의한 「합천군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등 14건이다. 석만진의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남부내륙철도 합천 역사(驛舍) 유치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합천 유치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합심해 더 긴밀한 노력을 해나가야 할 것이며,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의지와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후손들에게는 애향심 고취와 합천사랑운동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4일 경기침체 장기화의 조기 극복과 관내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성장의 선순환 촉진을 위하여, 현장중심의 소상공인 육성 방안을 수립하고 3월부터 본격 시행 중에 있음을 밝혔다. 주요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청년·여성 창업지원 사업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 ▲지식재산창출지원 사업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이 며, 주요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금년도 신규 시책사업인 ▲청년·여성 창업지원 사업은 관내 창업을 희망하는 만19세 이상인 청년과 여성 상인에게 1개소 당 최대 군비 25백만 원의 창업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오는 3월22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제조업을 영위하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5억 원 규모의 융자금에 대하여 최대 3년 간 3% 이자보전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는 3월20일까지 관내 금융기관을 통하여 접수를 받고 있다. ▲지식재산창출지원 사업은 우리군과 진주상공회의소와 함께 중소기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특허, 브랜드개발 등 지식재산 지원을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주희)은 28일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 “다향봉사단”을 결성하고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나눔봉사단은 여성결혼이민자가 사회복지서비스 수혜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여자로의 전환을 통해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개선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2018년부터 결성되어 올해로 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그동안 지역의 각종 행사에 차 봉사, 댄스공연, 홍보활동, 센터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들의 역량을 살려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소양교육, 봉사단조직, 체험활동 순으로 진행했으며, 합천군자원봉사센터의 연계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소양교육은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자질을 향상시켜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안명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봉사자로서의 전문적인 소양을 갖춰 알차고 내실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 이뤘지기를 바라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 간 소통 및 정서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8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0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정심의회는 문준희 위원장 주재로 농업관련 기관단체 및 농업인 단체대표와 선도농가 등으로 구성된 34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30건(4부서)814억여 원에 대한 예산신청 및 대상자 우선순위 심의를 담당별 부서장의 사업설명 후 심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인력 부족에 대한 어려움 등 현실적인 농업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하는 등 합천군의 미래 농업발전방향에 대하여 자유롭고 심층적인 심의를 하는 장이 됐다. 문준희 위원장은 “합천군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며, 본 심의회를 통하여 지역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에 대하여 2020년 국비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문준희 합천군수는 28일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것으로,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가운데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내 페이스북에 인증한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해 이어나가는 방식이다. 3. 1절이 국경일이 아닌 단순 공휴일로 그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 가는 현 세태에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많은 국민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이날 문준희 합천군수는 송도근 사천시장의 10번째 문장에 이어 11번째 문장을 필사했으며,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를 통해 다시 한 번 순국선열들의 숭고하고 거룩한 뜻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도전자로 구인모 거창군수, 한정우 창녕군수, 곽용한 고령군수를 지명했다.
(합천/권연홍 기자) =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회장 정종선)이 주최하고, 합천군(군수 문준희)이 주관한 전국 고교축구 최고 권위 대회인 제55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오산고등학교의 우승으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26일 치러진 결승전은 서울 오산고와 충남 천안제일고의 승부로 시작됐으며, 오산고가 천안제일고고를 2-1로 꺽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날 경기는 KBS N 스포츠채널과 페이스북 라이브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방송됐다. 개인상 부문으로는 최우수선수상 오산고 김성민, 우수선수상 천안제일고 김태현, 득점상 오산고 정한민, 공격상 오산고 강민기, 수비상 천안제일고 이경태, GK상 오산고 진서준, 최우수지도자상에 오산고 명진영 감독과 원종덕 코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은 아동애육시설 개선을 위해 합천애육원에 환경개선 기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 매년 대회 개최지의 교육발전과 복지증진 등 사회환원 활동을 이어 나갔다. 한편 같은 기간 열리는 고교 축구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팀인 57개팀 2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춘계고등학교축구연맹전은 대회기간 동안 참가선수와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19회계연도 예산기준 재정현황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한다고 밝혔다. 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계획과 재정에 관한 지역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합천군의 2019년 예산규모는 5,600억 원으로, 2018년 대비 395억 원이 증가했으며, 이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4,910억 원)보다 690억 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422억 원,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은 4,324억 원, 지방채·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854억 원으로 나타났다. 합천군의 ’19년도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12.69%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65.83%로 집계됐다. 합천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재정은 살림규모는 크며,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적어 재정자립도는 낮으나 교부세 등 이전재원 확보로 재정자주도는 경남도내 군부 1위로 높