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창녕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및 갑질 예방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녕군 본청 및 직속기관, 읍면 공무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장태준 강사가 ‘공직자에게 청렴이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장 강사는 ▲청탁금지법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에 반영된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 등을 공직 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이 신뢰하는 공정하고 원칙을 지키는 창녕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직자의 청렴 실천 의식을 높이고, 청렴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5년을 ‘청렴 창녕’ 구현의 원년으로 삼아,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더욱 청렴한 창녕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제64회 3·1민속문화제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궂은 날씨에도 36,0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3·1민속문화제는 1961년부터 시작된 창녕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국가무형유산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영산줄다리기를 계승·발전시키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8일 전야제에서는 장군비고사, 시가행진, 쥐불놀이, 불꽃놀이,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만년교와 연지못, 영산 놀이마당,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 일원을 찾았다. 특히, 시가행진과 3·1 독립 만세 재현을 통해 23인의 독립결사대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의 핵심 행사인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 공개 행사는 3월 1일과 3일에 각각 펼쳐졌다. 동·서부로 나뉜 장군들이 대결을 펼치며 군민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으며, 웅장하고 장엄한 전통놀이의 진수를 선보였다. 또한, 동·서부 농악단의 흥겨운 연주는 방문객들에게 신나는 볼거리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2025년부터 신규 3종을 포함한 총 28종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강화해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총 5억 9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강한 임신과 든든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2025년 신규 지원 사업 ▲임산부 교통비 지원 창녕군은 한시적 교통약자인 임산부를 위해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선제적으로 시행한다.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가 산전 진료나 출산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1회 5만 원씩 총 4회(20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시 진료비 영수증,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5~12개월)를 대상으로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를 지원한다. 창녕군에 주소를 둔 영유아 가정에 월 7만 5천 원 상당의 영양꾸러미를 8개월간 배송하며, 총 지원 금액은 60만 원 중 12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친환경 농·축산물 및 유기농 가공식품을 제공해 영유아의 건강을 증진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제64회 3·1민속문화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지난 27일 영산 국민체육문화센터와 무형유산 영산놀이마당에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사장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무대시설, 소화기 배치, 관람객 밀집 시 분산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창녕군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성낙인 군수는 “3·1민속문화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향후 봄철 축제 및 각종 행사에서도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 없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4회 3·1민속문화제’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개최되며, 장군비 고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쇠머리대기 고사 및 거동, 삼일씨름대회, 영산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7일 창녕노인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회관 3개소와 남지종합복지관의 2025년도 교양강좌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내빈, 수강생,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5년도 교양강좌의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교양강좌는 3월 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되며, 한궁·어반스케치·명심보감 교실 등 신규 과목을 포함한 총 61개 강좌가 개설됐다. 수강 인원은 창녕노인복지회관 495명(19개 과목), 남지종합복지관 695명(25개 과목), 대합노인복지회관 195명(8개 과목), 영산노인복지회관 248명(9개 과목)으로 총 1,63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교양강좌를 통해 어르신들과 군민들이 새로운 배움과 도전의 기회를 갖고,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각 노인복지회관 및 남지종합복지관에서는 정규 강좌 외에도 장기, 바둑, 탁구, 당구, 게이트볼, 한궁, 포켓볼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우포늪 인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진정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3월 1일부터 우포늪 탐방로를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우포늪 탐방로 출입을 제한했으나, 6주 이상 추가 발생이 없고, 고병원성 AI 발생 예찰 지역 내 가축 이동제한이 해제된 점을 고려해 출입제한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따오기복원센터의 일반인 출입제한 조치는 유지하며, 인근 방역차량 및 고압분무기 방역도 별도 해제 시까지 지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우포늪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고, 탐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출입 제한에 협조해 주신 주민과 탐방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2025년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군은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은 2003년 설립 이후 매년 저소득층, 성적 우수자, 예체능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창녕 출신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거비를 지원하는 등 총 2,761명의 학생에게 약 42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금 신청 기간은 2월 14일부터 3월 13일까지로, 많은 지역 인재들의 신청이 기대된다. 또한, 군은 영어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위해 매년 서민자녀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영어캠프는 경상대학교 어학원에 위탁해 여름방학 2주 동안 진행되며, 2024년부터는 일반 가정 자녀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 참가 신청은 4월 중 읍면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교육환경 격차 해소를 위해 군은 매년 12억 원의 교육경비를 투입하고 있다.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9억 원을 지원하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인 가구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 프로그램 ‘싱글(single) 벙글 창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잦은 배달음식 섭취와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만성질환 위험이 높은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 과정으로, 3기로 나누어 주 1회, 8주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건강 상태(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측정 ▲당뇨병 예방 및 식단 짜기 등 영양교육 ▲건강 그릇·핑거푸드 만들기 ▲똑똑한 장보기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특히, 직장인 등 낮 시간 참여가 어려운 대상자를 고려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야간 수업으로 운영한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외식 의존도가 높고 식사 시간이 불규칙한 1인 가구는 만성질환 위험이 높은 만큼, 맞춤형 영양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식단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재)창녕양파앤마늘식품연구원은 지난 26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안건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양파마늘연구소 명칭 변경에 따른 정관변경 안건 등 2건의 심의·의결 사항을 원안 가결했다. 2024년도 식품 등 시험검사 분석수수료 실적을 정산한 결과 1,556건, 1억 2,200만 원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 구입으로 463종의 성분 정밀분석이 가능해지면서 남부지방산림청으로부터 임산물 안전성 검사 용역을 수주할 수 있었다. 앞으로 연구원은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및 창녕다움가공센터 등과 연계하여 연구원 수익사업을 증진하고, HACCP 검사, 영양성분 및 자가품질검사(식품유형별 규격검사) 등을 통해 창녕 군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성낙인 이사장은 “2025년에는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항노화 소재 특허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에 4,500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라며, “특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 개발과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이 봄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를 준비했다. 3월부터 4월까지 이어지는 창녕의 봄 축제는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풍부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전통이 어우러진 창녕군은 유채꽃, 온천, 전통문화 등 다양한 테마의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 3.1민속문화제(2025. 2. 28.~3. 3.) 먼저, 매년 2월 마지막 날부터 3월 3일까지 ‘3․1민속문화제’가 열린다. 창녕군 영산면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는 3․1절을 기념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호국 정신을 기리는 한편,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는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안녕과 태평을 기원하는 대동놀이로, 국가유산으로서의 가치와 지위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영산줄다리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재되어 있어 그 역사적․문화적 중요성이 더욱 크다. ▲ 부곡온천축제(2025. 3. 28.~3. 30.) 국내 최고의 수온 78℃를 자랑하는 부곡온천에서 매년 3월 말, ‘부곡온천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취수제 퍼포먼스, 온천수 족욕 체험, 온천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