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도 경상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로 관리 우수성을 재차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 도로정비 종합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의 안전성, 편의성, 유지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평가한다. 창녕군은 도로 전반에 걸친 체계적 관리와 이용자 중심의 안전 개선 조치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압세척 방식으로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도로시설물(보도, 옹벽 등)을 정비해 보도블록 교체 비용 대비 1km 구간 정비에 약 8천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공사 기간 단축으로 인한 주민 불편 감소, 폐보도블록 미발생 등 환경보호는 물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에 기여했다. 또한 겨울철 자연재난에 선재적 대응를 위한 ‘염수자동분사장치’설치, 노후 ‘제설재살포기’교체 구입 및 도로포장 분야에도 친환경 기술과 자원순환을 접목한 변화에 발맞춰‘순환상온아스콘’ 사용도 우수 사례로 평가받았다. &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천 일원에서 열린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와 연계해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목재의 순환 과정과 국산목재의 우수성, 그리고 이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관련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생활 속 작은 목재 이용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목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서 탄소저장고로 인정된 친환경 소재”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목재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 기간에 ‘2025년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을 연결하는 행사로, 20여 개의 다양한 업종의 기업체가 참여해 일자리 정보 등을 홍보했다. 현장에서는 취업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지문적성검사, 구직 신청서 작성 안내 등이 진행됐고 200여 명의 구직 희망자가 참여했다. 한 구직자는 “축제 행사에 구직자들을 위한 부스가 있다는 게 새롭고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취업 안내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인재들이 적재적소에 채용돼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취업 연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국제로타리 3722지구 창녕군의 3개 로타리클럽(창녕·창녕미소야·창녕화왕산)은 지난 27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성길)에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2025년 1박 2일 캠프 ‘우리, 함께, 즐거운 여행’ 프로그램 운영 경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유람선 탑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3개 로타리클럽은 다가오는 11월 11일 개최될 ‘2025 나눔주민축제’에도 참여해 자장면 및 탕수육 등 먹거리 부스운영과 홍보 물품 제작에 필요한 경비 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로타리는 ‘초아의 봉사(Service Above Self)’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 속에서 더 큰 행복과 참여의 기회를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길 관장은 “창녕의 세 로타리클럽이 보내주신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역 장애인 65여 명을 대상으로 창녕다움 식생활 교육관에서 요리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5회 진행되며, 전복톳밥·우엉소고기영양솥밥 등 영양가 높은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식사를 준비하고 조리하는 과정을 통해 일상생활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녕다움 식생활 교육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건강한 밥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요리 활동을 통해 식재료 이해도와 조리 능력을 높여 스스로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하고 가족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을 확대해 군민의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4일부터 26일 3일간 펼쳐진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가 3만 3천여 명의 관광객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창녕천 일원에서 3일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가을을 수놓은 성공적인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풍성하게 진행됐다. 24일 축제 첫날 오전에는 미술협회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실기대회를 시작으로, 활기찬 보부상장터 개장식과 새롭게 선보인 14개 읍면의 특색 있는 퍼포먼스가 시가지를 누빈 비사벌문화행렬이 펼쳐졌다. 이어 만옥정공원에서는 지역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향토기양제가 진행되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행사로 치러졌다. 올해 규모를 확대한 우포따오기한마음장터는 위치를 술정리동탑 쪽으로 이동해 많은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부대행사인 양파김치 담그기 체험은 사전 참가 신청 접수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창녕천 일원의 보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새누리노인종합센터(센터장 권미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회참여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업체와 협력하여 ‘맛간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총 16회에 걸쳐 운영, 16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 그리고 활동 참여를 통한 삶의 활력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직접 재료를 계량하고 끓이며 자신만의 ‘맛간장’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자존감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공방(올바른 푸드공방)과 연계하여 재료 및 장소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복지기관이 협력하는 선순환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여 어르신들은 “직접 만든 간장으로 가족에게 음식을 해줄 생각에 뿌듯하다”, “다른 어르신들과 이야기 나누며 웃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선희 노인여성아동과장)는 지난 23일 창녕슈퍼텍고등학교에서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마음살림’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위기 상황 시 즉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핫라인 명함’을 직접 제작하고, 매직볼을 활용한 심리 안정 호흡법을 익히며 심리적 응급 대응 능력을 높였다. 김선희 센터장은 “최근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자살·자해 위험 예방과 고위험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집중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고위기 청소년 대상 집중심리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25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경남형 장난감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家놀자!’가족운동회 및 공연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50가정 160여 명이 참여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가족 간 소통과 협동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운동회가 열린 체육관은 부모와 자녀의 응원과 웃음소리로 활기가 넘쳤으며, 이어진 마술 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가족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 손을 잡고 달리다 보니 어린 시절 운동회가 떠올랐다”며“아이에게도 오늘이 평생 기억에 남을 가족운동회 추억이 된 거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월남전참전자회 창녕군지회(지회장 안경옥)는 지난 24일 창녕문화공원 내 6·25 및 월남참전 기념비 앞에서 월남전참전 제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월남전 참전용사들의 공훈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월남전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 및 각종 보훈단체 지회장을 포함하여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모범용사 4인에 대한 표창 수여, 헌시 낭독, 구호제창 등으로 진행됐다. 성낙인 군수는 “나라를 위한 사명감 하나로 머나먼 타국의 전장에서 몸을 던진 참전용사들의 용기와 희생은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가능케 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보훈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통해 참전용사와 유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