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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으로 중풍 날려 보내요’ 거창군, 중풍예방교실 큰 호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에서 관내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뇌졸중(중풍)은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 시 치명률이 매우 높고 조기 대응이 중요한 질환이다. 중풍예방교실은 한의약적 건강생활습관을 확립하여 중풍 위험인자에 다각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3월 2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2회씩 진행되며 2개 반으로 구성되어 2명의 외부강사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중풍 예방교육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 △마사지볼과 오일을 활용한 신체 순환 경혈 마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다. 중풍예방교실 A반에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어르신은 “현재 4회차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중풍예방교실에 참여하고 있는데 나날이 건강이 좋아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라며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셔서 매주 목요일이 기다려진다”라고 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을 통해 65세 이상 군민분들이 능동적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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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사과 저온피해 없이 생육 상황 양호, 안정적인 생산 확보 위한 생육관리 집중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월 17일 오후, 전북 무주군 소재 사과 농가와 산지 농협을 방문하여 저온피해 대응 현황과 개화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농업인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3월말 발생한 저온과 지난 주말 기간 내린 강설 등으로 개화기 과수분야 피해 우려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직접 현장을 찾아 대응현황을 살피고 생육관리 강화를 당부하기 위함이다. 먼저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박범수 차관은 “지난 주말에 눈이 내렸으나, 다행히 기온이 영상권을 유지하면서 개화기 이전인 사과에는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추석 사과인 홍로 주산지 무주, 장수, 거창 등은 올해 생육이 순조로운 상황으로 추석 이후까지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수확기까지 남은기간 동안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농업인 하홍길씨는 “올해 저온피해를 입지 않았는데, 기온 하락 예보에 맞춰 작동한 방상팬 덕을 톡톡히 봤다.”라며, “이런 재해예방 시설을 많이 보급하고 홍보하면 어떠한 재해에도 끄떡없이 안정적인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