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8일 창녕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창녕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인 심상철 부군수를 비롯해 건설산업국장,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참여해 장날을 맞은 창녕시장 상인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민생회복을 위해 지원되는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지급되며, 1차 기준 전 국민에게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고, 차상위·한부모·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최고 4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특히 인구감소지역인 창녕군 주민에게는 개인당 5만 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쿠폰 사용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1차 신청 기간은 지난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군은 지난 28일부터 독거노인, 고령자, 거동 불편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신청 누락자가 없도록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심상철 부군수는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이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다”며 “사용 기한이 정해진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낙인 군수 주재로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반기 중 추진한 군정 주요업무 성과를 분석하고, 하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선 8기 공약 추진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점검했다. 군은 지난 2018년 우포늪이 세계 최초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된 이후 지속적인 보전 관리에 힘쓴 결과, 2025년 1월 람사르습지도시로 재인증을 받아 국제인증 4관왕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 또한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민원서비스 및 정보공개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1분기 지방재정 집행평가 우수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도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탁월한 행정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북부권·남부권 파크골프장 조성 ▲산토끼노래동산 레저시설 확충 ▲부곡온천 황톳길 조성 ▲우포늪 생태치유코스 개발 ▲화왕산 치유의 숲 조성 등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자원봉사센터는 이방면 장재마을에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80대 노부부의 주택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한국112창녕무선봉사단, 이방면새마을협의회, 이방면자원봉사협의회 소속 봉사자 6명이 참여해, 침수된 가구를 옮기고 장판을 철거하는 등 주택 내부 정리에 힘을 보탰다. 복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자원봉사의 본질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과 피해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가족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7가정이 지난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멕시코 등 모국으로 ‘친정나들이’를 떠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아, ▲3년 이상 창녕군 거주 ▲2년 이상 친정 미방문 ▲가족 동행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멕시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 출신 결혼이민자 7가정 26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가정에는 왕복 항공료를 비롯한 친정 방문 관련 경비가 지원됐다. 한 참가자는 “보고 싶던 부모님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며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명 센터장은 “앞으로도 이번 친정나들이 지원사업은 물론, 관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오는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창녕군, 창녕군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여자축구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대회로 2021년부터 5년 연속 창녕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 창녕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창녕군과 창녕군의회가 후원한다. 또한, 2021년부터 매년 창녕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5년째다. 대회에는 ▲초등부 19팀 ▲중등부 17팀 ▲고등부 12팀 ▲대학부 6팀 ▲일반부 8팀 등 총 62개 팀 2천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해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조별 예선은 풀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조에서 1, 2위에 오른 팀이 본선 토너먼트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 학부모, 관계자 등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창녕을 찾을 것으로 보고, 여름철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26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 어린이들의 꿈과 끼로 가득한‘제14회 산토끼와 따오기가 함께하는 창작동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8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동요의 향연을 펼쳤다. 경연 후에는 전년도 대상팀의 축하공연과 특별 초대팀의 무대가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은 ‘새벽별 우포늪 동화’를 부른 최준우 군이 수상했으며, 금상은 ‘우포늪 체육 한마당’을 부른 은가비중창단, 은상은 ‘휘휘호호 노래친구’를 부른 별빛하모니중창단이 차지했다. 동상은 ‘우포늪 숨은 동물찾기’를 부른 맑은소리중창단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새벽별 우포늪 동화’가 노랫말상을, ‘우포늪 체육 한마당’이 가창지도자상을 받는 등 특별상도 수여됐다. 한편, 전날인 25일은 ‘제9회 동요 부르기 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창녕군 관내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여해 맑고 고운 음률로 무대를 꾸몄으며, 초등부 8팀, 유치부 6팀이 경연을 펼쳤다. &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사례대상 아동의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양육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공예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아와 가사로 지친 양육자들이 전사지 유리볼 및 마크라메 벽장식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다른 부모들과의 만남을 통해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공예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초등학교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창녕군 사회복지타운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사랑의 효도 지팡이’ 나눔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팡이를 무상 지원하고, 낙상 예방을 위한 안내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 안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조명구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인 침수와 사면붕괴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민·관 협력으로 응급 복구를 신속하게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강우량 374mm, 최대 강우량(남지읍 기준) 585mm를 기록하며 한정된 인력과 장비로 피해 대응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운영위원회가 자발적으로 피해복구에 나서며 자체 보유한 장비와 인력을 투입했고, 군이 제공한 피해정보를 바탕으로 현장별 피해 규모를 파악해 곧바로 응급 복구에 착수했다. 특히 장영준 지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피해 현장에 가장 적합한 장비와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다년간 축적된 현장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복구가 이뤄져 추가 피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사)대한전문건설협회 창녕군운영위원회의 참여와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없었다면 복구 작업에 큰 차질이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사례는 재난 대응에 있어 지역사회 연대와 민간 전문성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한 모범적인 사례”라고 깊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정석)과 (사)창녕청년회의소(JCI회장 장애희)가 지난 24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가득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과 (사)창녕청년회의소 회원 등 총 21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전통 영양식인 미숫가루와 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영양 보충과 정서적 위로를 전했다. 장정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미숫가루 한 잔으로 건강을 지키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야말로 우리 군의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민간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