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주택 및 건축물 3만 6,063건에 대해 총 58억 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2025년 6월 1일) 기준 주택 또는 건축물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고, 이를 초과할 때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재산세 특례세율이 연장 적용돼 기존보다 낮은 세율로 해당 세대의 부담이 다소 완화된다. 부과된 재산세에 대한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우체국, CD/ATM기기, 가상계좌,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이므로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관내 무더위쉼터와 산사태 취약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성 군수가 직접 관내 경로당 8곳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난방기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하는 한편, 이용 중 불편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산사태 취약지를 찾아 붕괴 위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사면 보강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옥천지구 급경사지로 이동해 낙석 방지 시설과 옹벽의 안전성 등을 긴급 점검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해 철저한 관리와 대응을 당부했다. 성 군수는“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만큼 무더위쉼터 등 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우리 군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며, “폭염에 이어 폭우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산사태 등 위험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군은 이번 현장 점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창녕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으로 인한 피해 현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재 추진 중인 주요 상황을 점검하며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낙인 군수는 독거노인, 장애인, 야외작업자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자율방재단·생활지원사 등과의 협업, 전광판·SNS·재난안전문자 등 다매체를 활용한 폭염 예방 홍보 강화 등 주민 맞춤형 대응을 지시했다. 또한, 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해 폭염 안전수칙 5가지‘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준수를 철저히 당부했다. 한편, 군은 폭염 대책기간(5월 15일~9월 30일)에 대비해 매뉴얼을 정비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해 TF팀 가동,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무더위쉼터 403개소 개방, 폭염 저감시설 65개소 운영, 양심 양우산 대여,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최근 폭염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돼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14일부터 함께 실천하는 청렴한 창녕 구현을 위해 기관장과 부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약속 릴레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025년 종합청렴도 등급 상향 특별대책 전략회의에서 도출된 ‘기관장(고위직 포함)의 청렴활동에 대한 시책의 정례화’ 방안의 일환으로, 성낙인 군수가 릴레이 첫 주자로 참여해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챌린지는 성낙인 군수를 포함한 4급 이상의 간부공무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2회 부서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창녕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정석)도 함께 참여한다. 참여자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해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참여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낙인 군수는 “기관장과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전 직원이 하나 되어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창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청소년동반자가 지원 중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 스포츠 체험활동 ‘소망! 꿈을 담아 걸어보자’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진주시 KSPO스포츠가치센터에서 요가, 명상, 스포츠로 떠나는 마음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취감을 느끼며 또래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청소년동반자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교육·보건·의료·취업 등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김선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읍면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통합사례관리 실전 시스템 길라잡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 이어 진행된 후속 교육으로, 신규 업무 담당자 및 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업무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사례관리지원센터 소속 통합사례관리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내용은 행복e음 사례관리 시스템 입력 및 처리 절차, 사례관리 과정별 수행 방법, 우수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담당자들의 직무 수행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 관계자는 “사례관리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며 “앞으로도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섬서성 한중시(汉中市) 대표단(단장 왕건평 시장)이 공식 방문해 생태·문화·농업 분야 교류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9명으로 구성됐으며, 방문 동안 창녕박물관, 우포늪생태관, 따오기복원센터 등을 차례로 견학하며 창녕군의 생태자원과 따오기 복원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창녕군과 한중시는 따오기 보호 및 복원을 계기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공유하는 생태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다시 확인하고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대표단은 현장을 둘러본 후 창녕군청을 방문해 성낙인 군수와 환담을 나누고,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 및 다양한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도시는 2009년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2019년 2월 20일 공식 협정을 맺고 교류 기반을 공고히 해왔다. 이번 방문은 그간의 우정을 재확인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자연스럽게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성낙인 군수는 “따오기를 통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은 진주 가좌초등학교, 성산중학교, 창녕여자중학교,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14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인 ‘클린투어’를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폐기물 처리 절차와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생활쓰레기 선별과정, 대형폐기물 파쇄, 스티로폼 처리 과정 등을 직접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환경교육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분리배출을 하고 있었지만,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 조건에 대해 정확히 알게 됐다”며 “깨끗하게 분리배출하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점을 실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쓰레기처리장 견학 기회를 확대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의 분리배출 실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이 주최하고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2025년 친구야 놀자’ 학교폭력 예방콘서트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KBS 개그콘서트 출연 개그맨 송영길, 김혜선, 정승환, 김회경, 홍현호 등 9명과 뮤지컬 배우 3명이 참여해, '수호천사', '황해2025' 등 인기 개그 코너를 학교폭력 예방 주제에 맞춰 재구성해 웃음과 감동을 전달했다. 창녕군은 2013년부터 청소년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예방콘서트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오전·오후 총 2회 공연에 관내 7개 중·고등학교 학생 800여 명이 관람했다. 김하정 관장은 “이번 공연이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성낙인 군수는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내 학생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배울 수 있게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김병현 기자] 창녕군 남지종합복지관은 최근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으로부터 영양사 및 조리실 직원들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받아 따뜻한 감동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편지에는 ‘남지복지관 천사들’이라는 제목 아래, 무더위 속에서도 정성껏 식사를 준비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어르신의 손편지를 통해 오히려 더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친절과 정성으로 지역 어르신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창녕, 대합, 영산노인복지회관과 남지종합복지관 등 4개소에서 경로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 창녕군에 주민등록을 둔 어르신은 2,000원으로 점심식사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무료로 제공된다.